모터쇼 2

Design모터쇼 2에 댓글 22개

모터쇼 2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또 다녀왔습니다. :-[

어제에 이어 Benz McLaren 사진.. 이번엔 배기구와 상어 아가미도 찍어왔습니다. 🙂

그리고… 어제 못본 Ford 부스로… 헌데 두근거리며 간 Ford 부스엔 GT가 없었습니다. 흑흑…. 그 카리스마 Ford GT를 기대하며 서둘러 갔는데…. :,( 대신 Mustang이 몇 대 있어 녀석의 사진만…. :-/

Mustang도 흔하진 않지만 종종 길에서 볼 수 있죠.. 하지만 역시 Ford의 GT는 예전 모델부터 해서 너무나 멋집니다. (아무상관 없지만.. 콜벳 69년 모델이 더 멋지다고 생각…) PS2 게임 GT4를 사고서 젤 처음 찾아본 차가 Viper RT와 Ford GT 였는데 말이죠….
(이상하게 이 녀석 자꾸 끌리네…. :-[)

어제에 이어 사람이 없어질 때까지 서서 기다리며 찍은 Jaguar XK8.

사람들이 워낙 옆에 많아 상당히 오래 기다리다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뒤쪽…. 이렇게 보니 Viper와 그렇게 비슷해 보이진 않네요… 그래도.. 🙂

이 사진 찍으려고 거의 10분을 기다린듯.. 왜 그리 사람이 많이 달라붙었는지.. 인기많아 좋겠다 XK…

그리고 이건 XK8의 인테리어.. 차분한 색이 고급스럽더군요.

90년대 초에 처음 모터쇼 가서는 필름 카메라로 거의 한 롤 정도를 Viper만 찍었던 전적이 있어 그런지.. 이번 모터쇼에선 XK8의 사진을 상당히 많이 찍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예전과 같이 많이는 아니고.. 흐흐….


위 사진은 Volkswagen Touareg(투아렉)의 대시보드입니다. 사실 대시보드 찍은건 아니고 스티어링 양 옆의 +/-가 새겨져 있는 Tiptronic 레버 때문에 찍은 것입니다. 자전거의 변속기어를 연상시키는 양 옆의 +/- 기어가 인상적이더군요.

이 외에도 유명 디자이너/디자인회사의 작품들 또한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Bertone(베르토네)


Pininfarina(피닌파리나)…로 기억되는데 맞나?


그리고 국내에서도 익숙한 Giugiaro(주지아로).. 대우의 많은 차들의 디자인에 손을 댔었죠.

두 번째 다녀왔는데 오히려 어제 보다 시간은 오래 걸린 것 같습니다. 몇 가지 관심가는 차만 자세히 보느라 더 그랬던듯… 아무튼 이제 올해 모터쇼는 쫑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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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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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머스텡 GT 모델은 들어오지 못하고 일반 모델은 들어온다는데.. 가격에 하자가.. 2만불 정도인데 국내에선 4300만원 정도 된다더군요. :-/
3천만원대도 아니고.. 2배!
지금의 차를 4년은 더 타야할지도.. :-[

차를 오래타시는 군요 ㅡㅡ)b
머슬카타입의 좋은 점은 유행을 안타서 오래 탈수있는데다
탈수록 정이 더 든다고 하더라구요… 잘 어울릴듯함다

Muscle Car : Jun.. 언발란스한게 잘 어울릴것 같지 않습니까!

홧팅! 머슬카와 jun님..대비(?)가 멋집니다 😀

이상하게 05 머스탱이 끌리기 시작하면서 다음 차를 머스탱으로 하려는 내 자신을 발견…
이제 9만이니까 13만까지만 타고 머스탱 GT 사자.. 음하하!
꿈도 야무져 :-/

가깝다고 우습게 본걸꺼야..
꽃박람회는 바로 길건너 아냐? -_-;;

일산 3년째인 저도 갈 생각도 안했고
꽃박람회도 한번도 안가봤군…

만약 서울살았다면
궁시렁대며 왔을것같은…

그럼 언젠간 저도 타볼 수 있겠군요.. 😉

집이 일산이면서 결국 올해는 못가게 되었네요.
저도 스파이더맨님처럼 BMW 미니를
좋아하지요. 힛.
언젠가는 사고 말겠어요 ㅠㅠb

전 머스탱에 별 매력을 못느꼈었는데….
이번 모델은 둔탁하면서 깔끔한 라인이 자꾸만 생각나게 하네요…

음.. 저랑 같은 날 다녀오셨네요..
저도 광고주 관리하느라 다녀왔는데 시간도 시간이거니와
너무 사람들이 많아서 도대체 차분히 구경을 할 수가 없더라는..

저는 BMW의 Mini가 참 맘에 들더라구요… ^^

음… 더 보람있게 해주려면 더욱 잘 숨겨야겠군….

근데.. 볼 수록 제일 마지막 사진, 주지아로의 아즈텍은 와이퍼가 어떻게 움직일지 궁금해지네요.. 뽈록한 저 유리에 어떻게 달라붙어 움직일까..? 궁금…. :-/

차에 관심이 별로 없는 나로서는

다양한곳에 붙어있는
dailymeno.net찾기놀이 하고 놀았어요

그런데, 재밌는 일이 있었어요.. Bridgestone 부스에 포뮬러1이 있길래 뜯어보다가 차 뒷모습은 처음 보는거라 뒤를 찍고 있는데 직원이 와서 뒤에서 찍으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왜 안되는건지 이해가 안된다고 했더니…. 거기 아가씨가 있었거든요.. 뒤에서 찍으면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헌데 제가 찍은 사진엔 아가씨가 잘 안나와서 그냥 넘어갔는데 말예요.. 한 40대 아저씨는 그 직원이 끝까지 말리며 찍은 사진을 확인하려고 하더군요.. 그 아저씬 역정을 내며 도망가고 있었고.. 으흐흐흐…. 종종 얼굴 붉힐일이 있는 듯…

아가씨 사진을 찍기엔… 제가 너무 차를 좋아해서.. 으흐흐….
둘째 날에 같이 갔던 친구는 차는 하나도 안찍었대요.. :-X

ㅠㅠ 설마 또!!! 그냥 차만 찍어오신건가여! ㅠㅠ
엉엉


:-/

아니 정말로 차를 보러 갔다 오신 거군요. 😀

pMachine pro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feed 주소가 바뀌었습니다. 우측의 Syndication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

요새 이상하게 뉴스리더기에 싱크가 안되고 있는듯 합니다. 체크 부탁드립니다.

으흐흐.. 행님의 요청으로 모터쇼 촬영 롤 파격 공개~
모터쇼롤 보기
자세히 보면 딱 한군데 아가씨가…

보통 이런데 가면 아가씨들 사진만 찍어 오던데…
jun님이 찍으신 것도 좀 풀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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