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생명체가 나오는 것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 처음 넷플릭스에 공개되고 이슈가 되었을 때는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다. 일본에서는 악명높은 731 부대가 한국과는 상관없다며 역사 왜곡이라는 공격을 했다지만, 그게 무슨 상관인가? 실제 역사적 사실과 상상을 섞어 재창조하는 것은 문학적으로 얼마든지 받아들일 수 있는게 아닌가? 그것이 왜곡이라고 욕을 먹어야 한다면, 교과서를 이용해 사실과 다른 역사를 사실인양 가르치고 외교적으로 […]
파묘
등장인물 이름에 대한 이야기와 여기저기 피어오르는 비난을 접하고 꼭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승만을 칭송하는 영화를 만든 감독이 이 영화 ‘파묘’를 좌파의 영화라고 했다는 기사를 보고 매우 의아했다. 독립운동가를 기리면 좌파였나? 만약, 친일을 보수라 본다면 맞는 말일지도 모르겠다.
아이폰의 문서 데이터…
개발용 폰을 동기화 하던 중 문서와 데이터로 가득찬 것을 발견, 몇 번 껐다 켰는데도 계속 같은 상태였다. 왜 그럴까 찾아봤지만 이렇다 할 해결방법은 찾지 못해 그냥 놔뒀다.
맹목적인 삶의 위험 : ‘우리들의 블루스’ 한수를 보고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등장인물들이 모두 연결되며 진행되는 와중에 해당 회차의 주인공 이야기에 더 할애되는 방식. 처음 주인공은 차승원이 분한 ‘최한수’와 이정은이 분한 ‘최은희’.
드라마 ‘서른, 아홉’
드라마 서른, 아홉은 세 친구의 이야기이다. 서른 아홉이 되도록 각자의 바쁜 삶을 살아오다가 한 친구의 암선고로 인해 지난 삶을 되새기고 각자 잊었던, 손 놓고 있던 것을 다시 보며 우리의 삶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 12화까지 진행되며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암선고를 받은 친구를 만나며 서로의 관계,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는 친구들. 친구의 마지막을 준비하며 새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