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파워북에 대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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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파워북에 대한 만족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일주일 전에 견디지 못하고 새 파워북을 샀습니다. (바로 아래!) 허나 17인치 해상도에서 15인치 해상도로의 이주는 그다지 좋진 않더군요. 아직 화면이 좀 좁게 느껴집니다. 🙁 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15인치 모델도 꽤나 발열이 적습니다. 팬소음도 지금까지 전혀 없었고, LCD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항간엔 이번 파워북 모델의 LCD가 누런 경향이 있다고 돌고 있는 듯 싶은데 티북 사용시절 새로 교체받고 그 허옇고 푸르스름한 기운에 감명 받았던 당시 느낌과 그닥 다르지 않습니다.

왼쪽 이미지는 CPU 온도를 측정해주는 대시보드 위젯인데, 어떻게 저 수준을 유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위젯의 버그일지도! =-O) 비록 손으로 가늠했을 땐 17인치의 미지근한 느낌 보다 다소 뜨겁지만 이 더운 여름에도 팜레스트 부위가 뜨겁다고 느껴지지는 않네요. 어쩌면 이동 중 DVD를 구울일도 없고, 170 MHz의 가격:성능비에 대한 의구심으로 1.5기가 모델(콤보 모델)을 선택한 부수익(:-)) 일런지도요.. (사실 1.67기가 모델과 발열차이는 거의 나지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번 파워북은 피스모>Ti550>Ti1G>Al17″>Al15″ 의 이력 중 가장 만족스러운 녀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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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15인치는 좋은 녀석같아요…. ^^

부럽습니다… 그게 그거겠지 하고 아이맥으로 다운그레이드 하고 보니, 파워북이 얼마나 좋은 기계인지 깨닫게 되더군요. -_-; 나중에 15인치를 살까 12인치를 살까 매우 고민이예요… 메인 맥이면, 15인치 파워북과 23인치 시네마로 가고 싶고, 서브 맥이면 12인치 파워북이 좋겠는데… 암튼, 17인치 파워북 팔아치운 게 정말 후회예요. :,( 뭐 차액으로 한 달 생활비는 해먹었지만요. 😀

아, 그 파워북은 소보원의 미온적 태도마저 항의한 뒤 소보원에서 적극적으로 진행시켜주어 애코로 부터 무상으로 서비스 해주겠다는 답을 얻었습니다.
지금은 문제의 파워북을 다른 분이 갖고 계셔서 제가 직접 센터에 가져가지는 못하니.. 서비스를 받으셨는지 잘 모르겠네요. :-/
아무튼 잘 해결 되었습니다. 어째 소비자가 강경하게 해야 받을 서비스를 받게 된다는걸 확인했을 뿐이네요.. 하지만 이로써 전 LG전자, KT에 이어 애코에도 블랙리스트에 올랐을지도….. :-!

PowerBook 17″은 어떻게 처리하셨어요? 소비자 보호원까지 가셨다고 들었는데요.

전 아직도 그 jun님의 누런 파워북 LCD를 기억하고 있죠. ㅠㅠ 누리끼리…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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