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Wars, AmityvilleHorror, Shu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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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Wars, AmityvilleHorror, Shutter

최근 몇 개의 영화를 봤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3는 돈 주고 보고.. 아미티빌호러와 셔터는 시사회로 보고..


스타워즈 에피소드 3. 아마 많이들 보셨으리라…
사실 인터넷에서 떠도는 파일로 먼저 보고 극장에선 DLP의 멋진 화면을 체험하러 갔던 것이다. 말 그대로 화면은 환상적으로 깨끗했고.. 음질은 글쎄.. 별 차이를 못느꼈다. 사실 에피소드 1과 2는 대실망이었기 때문에 그다지 기대는 안했으나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슬쩍 봤더니 그 긴장감은 그대로 실사로 옮겼을 때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솔직히 70년대의 오리지널 스타워즈 시리즈가 그래픽으로 떡칠한, Special Edition 버전의 에피소드 4~6 보다 몇 배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런 면에서 에피소드 3는 비주얼 효과로 인해 인상을 쓰게하지 않은 최초의 스타워즈 시리즈가 아니었나 싶다. 이 이야긴 그야말로 내용상 볼거리가 있었다는 말일 뿐이다. 재밌으니 그만큼 시각효과의 어색함이 눈에 안띄었다고 할까..?

어쨌거나 에피소드 3는 기존의 에피소드 4~6와 비교해 너무나 실망적이던 1~2의 배신감을 좀 만회시켜줬다고 하겠다. 미안 루카스.. 😛

이미 많이 익숙한 이름의 아미티빌..호러.

아미티빌호러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공포영화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에 더욱 공포감을 줄 수도 있는 반면, 오히려 표현의 자유로움을 빼앗길 수도 있는데 이 아미티빌호러는 후자의 단점만 갖고 있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우선, 등장인물은 모두 살아서 돌아가야 한다. 이 대전제 때문에 언제나 사건은 유야무야 흐지부지가 되어야만 했다. 게다가 공포를 주는 공포영화가 아닌, 놀래키는 정도를 벗어나지 못했던것 같다. 이런 아쉬운 점들로 인해 영화는 보는 동안 목이 아프다거나 자세가 불편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야말로 실화이기 때문에 더 무서워질 수 없었던 영화…

그리고 셔터라는 태국의 공포영화를 봤는데.. 태국어 영화는 처음이라 많이 어색했다. :-/

이 영화도 깜짝깜짝 놀래키는 것에 더 무게를 둔게 아닌가도 싶었지만 일본영화 링과 주온의 영향을 받은 영화였다. 뭐, 그렇다고 그리 무서운 장면이라고 할 순 없지 않았나 싶다. 내게 주온이라는 영화가 별로 무섭지 않아서 그랬는지도 모르지…

영화의 중반을 넘어가면서 불교국가인 만큼 종교적 색채가 강하게 나는가 싶었는데… 역시 결말도 예상을 벗어나진 못했다. 빤히 예상되는 다음 장면들로 인해 재미가 확 떨어진 영화. 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작은 반전이 있긴 하다. 반전의 등장과 동시에 여기저기에서 터져 나오는 욕들…… 🙂 (반전이 어이없어 나오는 욕은 아님)

결국 최근 본 영화 중 유일하게 돈내고 본 스타워즈만이 볼만했던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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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씬씨티 예고편을 스타워즈 보러가서 봤는데… 어우 정말 멋지더군요.
만화적 리터칭이 정말 멋졌습니다. 노가다도 많았으리라 생각하지만.. 정말 멋지던데 개봉이 언제죠?

전 씬시티를 마구 마구 기대하고 있어요… 밀러 원작의 느낌으로 그래도 만들어버린 카툰적인 그래픽과 암울한 분위기의 영화~~!!!!

기대만빵입니다. ^^

갈비나 사 자넨!

사하라 보고 실망.
배트맨 그럭저럭..
잼나는게 별로 나에겐 없었오

나도 우주전쟁 볼려고 하는데…

전 우주전쟁을 기다리고 있어요!
그리고 Night Watch와 Fantastic 4도.. 냠냠….
물론 베트맨도!

오늘 스미스부부를 보고왔습니다만………. 걍 그랬습니다. ㅠㅠ 어째 요새 보는 영화들이 다 걍 그렇네요. 연애의 목적도 그렇고.. ㅠㅠ 흑흑흑

하지만, 배트맨 비긴즈와 사하라는 마구 기대해버리고 있어요! 다음주 개봉이죠!
(춘천은 배트맨 비긴즈가 7월 1일 개봉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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