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로 완전 이주를 한 다음 특히 신경이 더 쓰이는 부분은 다름아닌 색온도.
필름을 쓸 땐 필터가 있으나 가난한 내겐 UV와 편광이 고작이었으니 그냥 포기하고 찍던가, 찍는걸 포기하는 방법만 있었지만 디지틀로 바꾸니 White Balance를 임의로 조정할 수 있어 더 힘들다고나 할까… :-[
덕분에 요샌 그레이 카드 대용으로 쓸만한게 없나 열심히 눈을 굴리는 중… 한땐 코닥필름 뚜껑이 18% 그레이라고 했지만 왜 내가 갖고있는 코닥 뚜껑은 죄다 검정색일까? 그렇다고 몇 천원씩 하는 종이를 사긴 그 수명 때문에 아깝고… 그냥 흰색 종이를 써도 된다지만 흰색은 모두 흰색이 아니잖나? 18% 반사율이라는, 수치적 일관성이 보장된 그레이 카드가 역시나 필요한걸지도….
흠… 어쨌든, 필름에 대한 부담이 사라진 지금.. 그에 버금가는 압박이 가해진게 아닌가 싶다. 다행스러운건 브라케팅을 걱정없이 할 수 있다는 것. :,( 이건 축복이다!
위 이미지는 각 컬러에 대한 노출 보정치 참고자료. 스팟측광을 사람들이 울부짖는 이유는 역시 편하게 살기 위함이겠지… 측광하고 그 색에 대한 보정만 하면 되니까…
힛..아..그런 전문적 보정이 아니구여…목측동기화..랄까..
엇..말이 넘어렵다…’눈짐작으로 옆에놈하고맞추기’정도랄까..ㅎㅎ ㅎ 😛
흑흑… 컬러보정 기준으로 하기엔 너무나 허술하지 않나요… :-!
흑..새로산 모니터를 이표로 칼라보정하고 있어여..흑..
모니터 보정도 못하고 그냥 사용하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딴나라 얘기군요. ㅋㅋ
해커님, Maxxum 7D가 곧 나오잖아요.
울나라에 출시되면 이름이 a-7D로 바뀔려나. 하여간…
브라케팅 헤븐이 곧 해커님에게도… ^^.
흑.. 필름으로 브라케팅 마구 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ToT
몇 달 사이에 100롤을!!
해코님, 불가능한건 아니예요… 아자아자!
(제 20D로 RAW 저장을 하면 512메가로 겨우 40장도 못찍어요.. 갈아끼우려면 10만원이 -_-;;;)
답글 중 위에 것좀 지워 주세요 ^^
미리보기 한건데요. ㅋㅋㅋ 죄송합니다. ^^
좋은 정보네요. 만드시느라 수고하셧어요 ^^
할상 제가 모르겟는건, 각각 다른 그래픽 카드와 모니터를 쓰고 있어서, 다른 컴퓨터에 가면 사진이 아주 달라 보이더군요. (너무 당연하지맘요 ^^) 근데 , 이렇게 색감을 마추면 다 같아 보일까요? 흠 흠. ^^
다 새 맥이 나올 때 마다 맥으로만이라도 통일 햇으면 좋겟네요…ㅎㅎㅎㅎ
몇방울 떨어뜨리면 그 색이 되지만 그 색은 절대적으로 그 사람들이 알고 있는 색은 아니죠 단지 비슷한 색일뿐. 게다가 아무리 인간의 눈이 환경이 바뀌어도 색을 제대로 알아볼 수 있다지만 그것도 대략 비슷하게 아는거지 정확히 그렇진 않은거 아시잖아요
절대 음감은 그런게 아니고 정말 절대적으로 오차가 거의 없는 음이니까..
뭐..하지만 중요한건
준님의 20D 는 브라케팅을 맘껏 할 수 있다는거고 제 a-7은 그러려면 손떨린다는 것은 기정 사실..;;
디카는 그냥 감 안오면 브라케팅을 마구마구 ㅎㅎㅎ
이 놈의 미리보기는 바보같아요.. :,(
아니 그럼 저건 뼁끼가게 아저씨들에게나 소용있는 노출보정표란 말이더냐.
오호 통재라.
해코님, 페인트 가게 아저씨들의 절대 색감을 무시하시는 건가요!
아저씨들은 몇 방울 떨어뜨리면 그 색이 되는지 한 번에 알죠….
일반인들은 절대음감, 절대색감 등이 힘들지 몰라도 몇몇 선택받은 사람들에겐 아주 자연스러운 일일지도… :,(
절대 음감은 가능하지만
절대 색감은 불가능하다고 사료되옵니당~
그런데 저 노출보정 컬러표가 얼마나 실용성이 있는지는 항상 의문이었어.
소리야 절대음감을 갖고있는 사람들이 심심찮게 있다지만 색에 대해서는 자신의 능력을 떠나 물리적으로 그런게 가능할것 같지 않은데 말이지.
손에 쏙 들어오는 입사식 노출계를 하나 들고 다니는게 훨씬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