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회의를 마치고 잠시 약속한 분을 기다리며 맥도날드에서 이렇게 한가로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흠.. 벌써 2시가 넘었네요.. 이제 점심을 먹으러 가야하고.. 또 다시 다음 회의를 위해 도큐먼트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렇게 중간중간 찾아와주는 휴식시간은 참 달콤하면서 금새 사라지는 기분이 듭니다. 살아가면서 이런 휴식시간의 소중함을 알게 되기에 행복도 느끼는 것이겠죠? 아 이제 늦은 점심을 먹으러 정말 가야겠습니다. 🙂
머리나 벅벅벅..
이 곳에 업무에 대한 이야기는 가급적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요즘 상대적으로 편하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과연 내게 그 정도로 도움이 되는건지 의심이 들기도 하여.. 답답한 마음 끄적거려 본다. 지금은 모업체의 미디어기기 UI를 작업하고 있는데… 이게 실제 소비자에게 가는 실제품이 아닌, 이른바 선행팀에서 개념에 충실한 제품을 만들어 그 제품을 다시 실제 소비자에게 팔 제품을 만드는 팀에 제안하는 […]
가족
영화 ‘가족’을 보았습니다. 만약 남겨질 사람들에게 해줄 수 있는게 별로 없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까요? 정말 이 ‘가족’은 가족이 갖는 의미도 의미지만 가슴으로 그 가족을 한 번쯤 되짚어 볼 동기를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눈물이 나오게 되는 장면이 참 많았지만.. 그 중에 저 위의 장면도 들어 갈 것입니다. 남겨두고 가야하는 어린 아들에게 미리 술을 가르치며 앞으로 해야 […]
세상은 요지경~ 엇, 이게 아닌가?
세상에는 인간의 지식으로 딱히 앞뒤가 설명되지 않는 일이 많이 있는 것 같다. 근래에 내 주위에서도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데.. 나중에 알고 나면 정말 이 세상은 넓고.. 무한한, 미지의 것들이 가득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원하는 것과, 내게 일어날 일이 같다면.. 그게 행복이 아닐까?
간만의 '웃찾사'
간만에 ‘웃찾사’를 봤습니다. 흑.. 그런데 왜 이리 웃긴거죠? 김신영이 6살짜리로 나오는 코너.. 흑흑흑…. 아래엔 머리 큰 두 남자가 나오는 코너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1. I wanna go to the zoo 2. OK! Let’s go 3. Look at that! 4. There is a bear 5. He is alone 1. 아원아 고 뜯어 쥬 (과자를 먹으려는데 손녀 아원이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