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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영화 ‘가족’을 보았습니다. 만약 남겨질 사람들에게 해줄 수 있는게 별로 없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까요? 정말 이 ‘가족’은 가족이 갖는 의미도 의미지만 가슴으로 그 가족을 한 번쯤 되짚어 볼 동기를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눈물이 나오게 되는 장면이 참 많았지만.. 그 중에 저 위의 장면도 들어 갈 것입니다. 남겨두고 가야하는 어린 아들에게 미리 술을 가르치며 앞으로 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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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여자

장진의 영화를 재밌게 본 기억이 있어 만족하며 보기를 시작했는데 역시나 그의 유머는 유치하면서도 썰렁한.. 뭐랄까, 메이저 영화에는 어울리지 않은 재미랄까? 난 주성치를 좋아하는데 우리나라에도 주성치와 같은 영화인이 나왔으면 좋겠다. 어 그런데 이 말은 영화와… :-! 어쨋든, 이 영화는 남자 주인공이 ‘아는 여자’인 동네 처녀와 서로 좀 더 알아가며 사랑을 만든다는 큰 줄거리를 갖고 있는 영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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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rek 2

[Shrek2 공식 사이트] 슈렉2를 개봉일날 봤다. 움하하하! 😀 전작과 비교하면, 그 충격(?)은 덜 하지만 여러 면에서 조금 더 진화하지 않았나 싶다. 페러디나 기타 드라마적 요소들도 그렇고, 기술적인 면에서도 1편과 비교해 더 발전했달까..? 털이 옷에 눌리는 것이나 움직일 때 옷이 알아서 펄럭이거나 접히는 것이 모두 프로그래밍으로 자연스럽게 표현이 됐다. 어쨌든 영화는 이제 막 개봉을 했으니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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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로이

기대에 차 기다리던 영화 트로이를 봤다. 이미 핫라인에 떠돌던 티비판 트로이(티비판인지는 보고 나서 알았다는.. :-()로 대충 복습을 했지만, 신화여서 그런지 조금씩 달랐다. 무엇 보다 영화 트로이에선 아킬레스가 거의 주인공 처럼 나왔고 그 역할은 브레드 피트가 했다. 하지만 난 아킬레스 보다 중반에 죽어버린 트로이의 후계자 헥토르가 더 좋았다. 이런 대사가 있지… “그는 좋은 사람이예요. 죽이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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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키스만 50번째

[공식사이트] 전미박스오피스 2주 1위라는 거창한 문구와 함께 버스에 붙어 다니던 이 영화를 봤습니다. 단기 기억 상실증 이라는 재미있는 소재로 만든 로맨틱 코미디인데 나름대로 감동적인 장면도 있고 참 재밌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아담 샌들러와 드류 베리모어는 전에도 함께 연인으로 나왔었는데(웨딩싱어 공식사이트) 아무래도 둘이 잘 맞나 봅니다. 역시 이 영화에서도 아담 샌들러는 드류 베리모어에게 노래를 들려 주고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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