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Log.. 웹로그라 하면.. 바로 이 DailyMemo도 웹로그이다.
그런데 무슨 의미일까..?
요즘 국내 몇몇 인터넷 업체들이 블로거들의 확산에 발 맞추어 저마다 웹로그 서비스를 오픈했지만 많은 사용자들은 웹로그라는 말 조차 익숙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일단, 몇 가지 용어를 나열해 보자.
WebLog, Blog, Blogger, Blogging, 등등…
웹로그는 Web+Log이며 DailyMemo와 같은, 개인이 짤막한 글을 자주 올려 불특정 다수에게 읽히도록 운영하는 웹페이지를 말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이 웹로그는 코멘트와 트랙백 등의 기능을 통해 거대한 커뮤니티 형성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Blog는 이 WebLog에서 bLog만을 떼어 만들어진 말이며 Blogging 한다는 말은 웹로그에 글을 올린다는 의미를 갖게 되었다. 아울러 Blogger는 이런 웹로그를 작성하는 사람을 통칭하는 말이 되었다.
자.. 이 쯤이면 대충 생소할 뻔 한 용어 겉핥기는 끝났다. 헌데 왜 이런 웹페이지를 WebLog라고 할까? 바로 Log를 이해하면 된다.
Log는 일지, 기록 등의 의미를 갖고 있고 보통 컴퓨터 시스템의 사용 기록을 파일로 남긴 것 또한 로그라고 한다. 텍스트 파일로 저장한 로그는 순차적으로 기록이 되고 그 기록을 분석하며 시스템에 문제를 일으킨 부분을 찾기도 한다. 이런 로그는 순차적으로 기록이 덧붙여지기 때문에 인터넷에 남기는 기록에 로그라는 표현을 쓰게 된 것이다.
이렇게 하여 Weg-Log라는 표현이 생긴 것이고.. 그것은 우리가 거의 매일 들락날락 거리는 이런 개인 일기 형식의 웹페이지를 일컫는 말이 되었다.
흠… 어디까지나 그동안 내가 보아온 인터넷 상의 글 들을 보고, 또 내 생각을 나름대로 적은 것이기 때문에 100% 맞는 말이라고 할 수는 없다. 어쨌든 우리는 요새 웹로그니 블로거니 하는 이야기를 무척 많이 듣고.. 또 한다. 이젠 모르고 사용하던 분들도 만만하게 사용 할 수 있지 않을까?
아마 90년대 중반이라죠.. 웹로그가 첨 생긴게..
macosala님 말씀대로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블로그라는 말이 알려지면서 본격적으로 일반 네티즌들도 저마다 참여한게 아닌가 싶네요..
전 처음 접한게 블로거.com 였는데.. 만들기 쉬워서 금방 재미를 들이게 됐었죠.. 흐흐~~
애포에서 지나가다 보게 되었습니다.
원래 웹로그라는것이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어떤 재미있는 녀석들이 무릎을 탁~! 치면서 아, 우리는 블로그하고 있어! 라고 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WebLog -> We blog)
저는 처음에 블로그라는 말을 들었을 때 ( 원래 웹로그에는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맨먼저 들더라고요.
어 다정한 우리의 이웃 굴비~님
오.. 웹로그에대한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ㅋㅋㅋ
엉 나두 로그 남기고 갈께~
메일은 그래도 좀 덜한데 이곳에 글을 남기는건 가끔씩 부담스럽기도 해
만만하게 사용하고 싶은데…
신경쓰이는게 이만 저만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