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완연한 봄인가 보다. 집 근처에도 여기저기 꽃들이 만발했고, 꽃놀이의 대명사인 벚꽃도 이미 만개했다. 나이가 들면서 어릴적엔 해보지 않던 꽃놀이를 종종 가보는데.. :-[
약간 이른감이 있었지만 이왕 지나가는 길, 남산을 통과하며 남산공원의 벚꽃을 살짝 구경했다.
아마도 용산에 가는 길이었던 기억인데.. 뭐, 소기의 목적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가는 길에 본 벚꽃은 나름대로 괜찮았다.
다음 주 쯤 제대로 구경해야 할 것 같은 야릇한 의무감이…. :-/
문득 봄의 난입에 자극을 받아 바인딩만 해체했던 보드에 왁스를 끼얹어줬다.
이제 편히 잠들렴….
그렇군요..영글리쉬의 말재미가 언뜻 보이네요(우리말은 더 매력있지만..) 전 보오드를 전혀 모릅니다만 “데크”란 말만들어도 어느부분인지 알것같군요…..디디고 설 수 있는 “넓다란 나무바닥”이니까…ㅎㅎㅎ ^^)b
아하.. 스키는 플레이트라고 부르는군요.. 전 스키는 안타봐서.. 히히
언뜻 트라이포드의, 카메라 바디에 붙이는 플레이트를 연상.. :-[
스노보드에선 저걸 데크나.. 요샌 그냥 또 보드라고도 많이 부르더군요.. 흐흐…
플레이트군이 왁스과다복용으로 죽었나요? 흑….어감이..좀
히히 =3==3
흑… 파리에 내후년 봄이 가기 전에라도 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파리에서 봄맞이죠 괜찮은데…
한번 오셔서 쇠주나 함께~~~ 🙂
크.. 센스라뇨.. 남들 다 하는건데…
그리고 말야 sun아…. 아래 사진도 보드에 살짝 얹어놨어.. 못봤구나…
핑크보이님 꽃놀인 학교 안에서 하는게 젤 맘 편해요.. :,(
엇 위에 핑크님 말듯고 찾아 보니..
전신주 위에 걸려있네..
어얼…. 센스 만점 인걸요.. ㅎㅎㅎ
나도…>..
사진에 아주 센스있게 dailymemo.net이 써있었군요. 어머나 멋쟁이~
준님의 센스에 감동 >.
꽃놀이!!!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요!!
학교에도 많이 폈던데!! 학교에서나 어슬렁어슬렁
꽃이야 자기 자리에 있지만 사람은 여기저기로 돌아다니니 더 정신없게 만들지.. 흐흐..
그나저나 카이져님은 매년 혼자 다니셨나요?
후우.. 꽃이라………..
벗꽃… 올해도 혼자가서 구경해야징
주말에 어린이 대공원 꽃놀이 다녀왔는데..
꽃보다는 사람이 많더군요… :-!
사람구경만 실컷 하고 왔어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