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from Nokia, Engadget.com]
위 사진은 노키아에서 새로 출시하는 8800. 가운데 검은 버튼 부분이 아래로 숨으며 접히는 디자인이며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슬라이딩 폰의 버튼 부분에 뚜껑이 달려있다고 보면 되겠다. 단, 그 뚜겅은 아래 본체에 붙어있으며 화면과 버튼 부분을 밀어올리면 ‘화면-버튼-빈뚜껑’ 이런 모양으로 Bar 타입의 폰이 된다. 이를테면, 주머니.
개인적으로 국내 휴대폰 디자인 중에서 슬라이드 형태의 디자인을 가장 꺼린다.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지금 보다도 더 두꺼운 모양이었다. 해서 더욱 볼과의 어색한 피팅감은 더했지 않나 싶다. 그 후에 두께는 좀 얇아졌으나 (많이 얇아졌다. 사용하다 보면 불편하지 않을 정도 같은데..) 안정감을 위함이었는지 – 아니지, 안정감과는 무관.. – 좀처럼 얼굴과 맞닿는 부위의 턱은 개선되지 않았고, 아울러 슬라이드를 밀어올린 상태에서 노출되는 안쪽면의 모습 또한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음이 느껴졌다. (이건 위 모델도 마찬가지인듯..)
DG님의 글을 보다보니 노키아의 새 모델 8800 이야기가 있었는데 내가 전부터 ‘왜’라고 되물었듯, 슬라이딩된 상태에서 아예 Bar 타입 흉내를 내는 휴대폰이다. 궁극적으로 Bar 타입은 아닐지라도.. 적어도 전체적으로 얇으면서도 앞의 슬라이딩 되는 부품이 아주 얇아 전화통화를 하려 할 때 어색함이 들진 않을 듯 싶다.
뭐, 현재의 국내 슬라이딩폰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건 나 혼자 뿐일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찌르는 사람이 많으면 도입을 고려할 수도 있겠지요. 실제로 모토로라 레이죠 같은 경우는 인터넷 상에서 인기가 높아서 전격적으로 도입이 결정되었다고 읽었는데.. 로봇 구동시켜서 무더기 메일을 보내보심이.. ㅋㅋ
나도 2002년 봄에 구입했던.. 어머니 휴대폰을 기기변경해서 쓰고 있지… 나도 만 3년 된 기종이네..
하여간, 저 전화기 왜 한국에선 출시 안하냐고 메일을 보내고 말았어.. 헌데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담당자에게선 메일이 되돌아오고 본사 홍보팅이라는 쪽은 되돌아오진 않았네.. -_-;;;
나 요새 왜 이러지? 여기저기 메일 보내고 있네..
나두 기종변경을 해야하는데..
지금 핸펀..사용을 만 3년이 되어가는 듯..
삼성의 무사안일 핸펀디자인에서 탈피를 하기를..빌면서..새로운 도전정신은 상실한..삼성 혹은..엘쥐..팬택은 모르겠구..
요즘..지멘스 스마트폰이 중고로 나왔던데..함 탐나는 듯..왜그리..핸펀들이 비싼지..
오.. 코멘트 여러번 달기 기록 세우시는건가요!
전 지난 겨울에 스키장에서 하나 잃어버리고는 오래전 휴대폰 하나 얻어서 기기변경을 했죠..
저 녀석이나 소니에릭슨이 국내 런칭하기 전엔 안바꾸고 견딜래요.. :,(
이런 중간에 어이없는 표현을 고치려고 했더니 지우는 기능이 없네요.. ㅋㅋ
샌프란에 첨 왔을때는 이번이야말로 울나라서 쓸 수 없었던 소니에릭슨 같은걸 써봐야겠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갖고 싶던 것들은 모두 250불 이상이더군요. 플랜이라도 있으면 그나마 낫지만 거의다 삼성 엘지 아니면 노키아 저가 모델들.. 결국 50불내고 50불 리베이트 받는 삼성폰으로.. ㅠ.ㅠ 주위를 둘러봐도 저런 정도의 고급 노키아 폰은 눈에 잘 안띄어요. 젤 눈에 잘 띄는게 플라스틱 느낌 팍팍나는 저가형 노키아… 흑~ 디자인 잡지에서 보던 그런 폰들은 다 어디로간건지.. 이곳에서 느낀거지만 적어도 (샌프란에서는) 헤드셋 기능 많이 인기있습니다. 사무직부터 노동판 근로자까지 헤드셋끼고 다니는 사람들 천지입니다. 블루투스 끼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구요. 그러고보니 그게 고급형 핸드폰을 잘 못보는 이유인지도.. ㅋㅋ
샌프란에 첨 왔을때는 이번이야말로 울나라서 쓸 수 없었던 소니에릭슨 같은걸 써봐야겠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갖고 싶던 것들은 모두 250불 이상이더군요. 플랜이라도 있으면 그나마 낫지만 거의다 삼성 엘지폰 아니면 노키아 싸구려틱한 것들.. 결국 50불내고 50불 리베이트 받는 삼성폰으로.. ㅠ.ㅠ 주위를 둘러봐도 저런 정도의 고급 노키아 폰은 눈에 잘 안띄어요. 젤 눈에 잘 띄는게 플라스틱 느낌 팍팍나는 저가형 노키아… 흑~ 디자인 잡지에서 보던 그런 폰들은 다 어디로간건지.. 이곳에서 느낀거지만 적어도 (샌프란에서는) 헤드셋 기능 많이 인기있습니다. 사무직부터 노동판 근로자까지 헤드셋끼고 다니는 사람들 천지입니다. 블루투스 끼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구요. 그러고보니 그게 고급형 핸드폰을 잘 못보는 이유인지도.. ㅋㅋ
우리나라가 어떤 특정 분야의 ‘강국’이라고 불리우는 이유는…… 무식하게 만들어대거나 무식하게 깔아버려서가 아닐지… 특징으로는, 어떠한 건설적 계획도 없다는거죠.. 🙁
삼성의 블루블랙폰은 실제 제품 재질과 컬러가 어떤지 봐야겠지만…… 그 외의, Shape에 있어선 그간의 행태와 다를게 없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흑..
엘쥐에선 밀라노였나.. 거기 새로 디자인연구소를 지어 스포츠카 디자인의 휴대폰을 내놓았다고…. 폴더를 열고 닫을 때 자동차 엔진음을 지정할 수도 있다는 기사가 있더군요. 이 무슨 엽기적인……. :-! 디자인도 유치하기 짝이 없었어요.. 흑흑…….
삼성과 엘쥐의 행태를 보면 2002년에 반짝 미친듯 향상되었다 그 후 곤두박질치며 동네축구만 해보이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보는 듯 합니다.
ㅠㅠb
핸드폰 강국의 디자인은 도체 왜이런걸까요 ㅠㅠ
사고 싶은게 있어야 바꿔줄텐데..쩝…
그나마 이번에 나온다는 삼성의 블루블랙폰은
그나마 봐줄만 하더군요 ^^
디자인 작살입니다요..
저도 바타입의 핸펀이 빨리 나왔으면 합니다.
왜 핸드폰은 다 폴더형인지… ㅠ.ㅠ
헤헤 너무 작은걸 좋다고 한게 아니야..
미니모토 경우는 어른에겐 안맞지. 뭐든 적당한게 최고잖아?
극을 달리는것 만큼 무계획적인게 또 있을까.. 하여간, 다시 커진 휴대폰은 이 기능 저기능 복잡하게 넣으면서 커진거라고 생각하는데 막상 제조사에선 ‘소비자가 원해서’라니.. 참 웃기는 발상이라고 생각해.
내 주위엔 바타입을 원하는 사람이 절반은 넘는데 그렇듯 ‘소비자가 원해서’ 크기와 무게까지 늘렸으면서 바타입은 왜 안만드는걸까?
난 손이 커서 그런가 ? :-/
너무 작은건 별로던데..
2/4분기에 출시한다더군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도 출시하면 좋겠어요… :,(
휴대폰은.. 작고 얇아야…
ㅡㅡ)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