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해해주기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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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해해주기가 싫다!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이다. 온갖 정보가 산만하게 가득 쌓여있으며 이젠 그 정보라는 산이 몇 개인지 아무도 모르는 지경에 이르렀다. 모두가 정보를 검색하며 동시에 모두가 정보를 만들어낸다. 끝없이 쌓이는 그놈의 정보 속에서 정작 가치가 있는 놈을 찾아내는 것은 이제 보통 기술이 아니면 힘들게 되었다.

분명 일반인에게 인터넷은 달콤하면서 스스로 파멸시키는 마약과도 같다. 적게는 3할, 많게는 8할이 내게 필요없는, 오히려 없어야 할 것 같은 정보 아닌 정보들이다.
쓸데없이 필요도 없는 것들을 접해야만 하고 하등의 도움도 안되는 것들에 구매욕을 느껴야만 하는 것 처럼 반복해 세뇌를 당한다. 누구도 이런 단순 정보의 공해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는 것일까?

(많이 썼으나 쓰고 보니 너무 길어 중간은 그냥 삭제)

(중간을 싹 삭제하니 바로 결론이 이어짐)

도대체 모두가 왜 전문가가 되려고 하는지 이해 할 수가 없다!

SLR 카메라를 처음 산다는 사람들이 세로그립을 필수로 생각하는 현상을 이해 할 수 없고, 사진은 안찍고 비교분석 보고서와 몇 날 몇 일 테스트만 하고 있는 사람들을 이해 할 수가 없다. (도대체 왜 연사 테스트를 200방 넘게 하느냔 말이다!)
earlyadopter 사이트의, 몇 백만원 짜리 카메라를 몇 개씩 갖고 있는 사람의 사용기가 그따위 밖에 안된다는 현상도 이해 할 수가 없다. (팜스틱이 왜 조이스틱이냐! -이건 다른 글이었나?)

인터넷이야 말로 명랑사회를 위해 검열이 필요한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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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오늘은 좀 오래 자야겠습니다.
갈비 사겠다는 말 할 때까지 붙들고 있어야지.
자…. 모이세요 제 꿈에..

헉.. 까막이 꿈에..
아마 오늘밤에 다시 나타나서 갈비사겠다고 말하지 않을까요 ㅋㅋ

우리 모두 일반인으로 살아가요.. 흑흑흑….
그런데 크로우.. 간밤의 꿈에 나온 이유는 모지? 갈비 사겠다는 말도 안할꺼면서 왜 나온겨~

난 왜 “이해주” 로 보았을까?
이해주.. 뭐 술의 새로운 종류라고 생각했는데..
헉….

나 알콜 중독인가 칭구?

진정한 전문가가 없어서 아닌가.

왜 다들 전문가가 되려고 그럴까요?

다른 사람들이 쓴 글 반박하려고 그러는 건 아닌지…

저도 그런 글 보면 걍 그려러니 하면서 넘어갑니다.

드뎌 득행을….ㅡㅡ)b

정말 고수들은 인터넷에서 조용한 법이죠~
꼭 모르는 인간들이 설치고 나서서 자기가 1인자 처럼 굴고 싶어하는거죠. 그 어떤 분야든……

그런분들은 돈지랄(몇백만원짜리 몇개 -0-)이 아까워서 그거라도 쓰고있는게 아닐까란 생각을하며 부러움을 삭히렵니다 ㅠㅠ
전 RD-1사려다가… 무려 30만엔이나 한단소릴듣고 포기했습니다 ㅠㅠ 요즘은 핸펀에 달린 100만화소짜리 카메라를 애용해요 흑흑 메모리스틱 16메가…. 엉엉

그러려니 하면서 냅두세여.. =ㅂ=

우헤헤 저도 그런 보고서들을 지금도 찾아보곤 해요!
인터넷이란게 안좋은건 보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자꾸 보게되는…. -_-;;;; 좋은점은 그렇게 보며 쓸만한 것도 종종 건진다겠≡?.. 우헷…

ㅎㅎㅎ 그런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죠.
가끔 그중에서 너무 좋은 정보들이 하나씩 있으니..
그 꼴 보기 싫다고 그 정보를 놓치기도 아깝고 말이죠.
무덤덤해지는게 필요치 않을까 생각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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