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져님의 부탁(명령인가!)을 받고 촬영준비를 했다.
조루를 앓고있는 카메라를 위한 여분의 베터리 2쌍, 필름 5롤, 폴라로이드 2팩.
프로이미지 필름은 처음 사봤는데.. 들리는 바에 의하면 후지의 리얼라와 코닥의 포트라 중간이라는.. 음… 과연 어떤 사진이 나올지 궁금하다. 포트라도 한 번 써보고 싶지만 최고의 필름으로 찍었다가 망하면 후세에 널리 알려질까 두려워 차마 이번에도 구입하지 못했다. 언젠간…. 음…
그나저나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어디로 사라진거지? 어디있나 확인부터 좀 하고 필름을 사올껄 그랬군..
촬영 후는 언제 올라오는거죠!?
조루(?!)를 앓는 카메라 좀 빌려써봤음 쓰것군.
내 카메라는 암만 찍어두 불감증이라우.
프로이미지 가격도 저렴한 편이면서 콘트라스트도 밋밋하지 않고 괜찮지.
약간 옐로우끼가 도는 느낌이 들긴 하는데…
35mm로 나온다 하더니 이젠 팔고 있나보군.
어디 출사 가나?
뭘 촬영하시기에???
바로 이 녀석이죠…
https://dailymemo.net/pm/weblog.php?id=P243
불쌍한 카메라군여 ㅠㅠ 조루를 앓고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