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인터넷 공유기를 장만하러 테크노마트에 갔었습니다. 무사히 공유기는 장만을 했는데… 어느새 GBA용 마리오월드2를 찾고 있…

마리오월드3편과 4편은 종종 보였는데 2편은 어디에도 없더군요.. 합본과 비품은 있었지만 그것은 게임플레이어의 자세가 아니라 계속 정품을 찾아다녔습니다.

결국 못찾고 3편을… 힛, 대신 전 PS2용 ICO를.. 음…. ICO는 특이한 게임이었습니다. 플레이어는 성을 탈출해야 하는데 도중 구출한 소녀를 함께 탈출시키려 하죠. 그리고 플레이 내내 소녀의 손을 잡고 다니게 되는데 일본 특유의 미소녀 신드롬이 한 몫을 한 게임 같기도 하고.. 좀 떫떠름한 면도 있지만 화면처리도 다른 게임과 차별되고 상당히 공들인 타이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첫 번 엔딩을 보며 비극인가! 싶었는데… 엔딩 뒤에 다시 플레이가! 뭐.. 어쨌든 이렇게 한 번 엔딩을 본 뒤에 다시 플레이를 하면 2인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2플레이어는 그 소녀를..! :-!

스트림되는 곡은 엔딩테마입니다. 노래도 괜찮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