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단지님의 로그에서 100문 100답을 봤다. 알고 보니 민하님, 1000님의 로그를 흘러 그 곳까지 갔던 것인데.. 일전에 다른 커뮤니티에서 한 번 해본 것과 대충 비슷한 문항이었다.
간만에 한 번..
1. 이름 : jun
2. 생X월일 :
3. 주소 & H.P : 서울, Cyon SD1100(이거 물은건 아닌것 같지만)
4. 고향 : 서울.
5. 혈액형 : O형.
6. 키 : 171.5cm (웬만하면 반올림.. -_-;;)
7. 몸무게 : 아직 70은 안넘고 있음.
8. 시력 : 약함.
9. 신발싸이즈 : 265mm
10. 자신의 성격 : 3명 이상 모이면 이야기를 듣는 편. 말이 많지가 않다.
11. 장래희망 : 행복한 가정의 가장.
12. 자신의 취미 : 책상에 엎드리기.
13. 자신의 특기 : 일하는 모습을 놀면서 보여주기.
14. 좋아하는 과일 : 말린건 잘 못먹지만 웬만한건 다 좋아함.
15. 이상형은 : 착하고 똘똘하고 현명하고 예쁜 사람. (이런 사람은 없다고들 한다..)
16. 좋아하는 꽃 : 작은 야생화.
17. 지금 하고 있는 헤어스타일 :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삐죽삐죽.
18. 현재 고민은 : 머리를 감아야 할지..
19. 현재 하고있는 일은 : 일이라 생각하면 뭐든 하기 싫어진다. (동문서답..)
20. 자신의 주량은 : 한창 나이땐 소주 한 병은 괜찮았는데 이젠 석 잔 마시면 실실..
21. 첫사랑 경험이 있는가? : 네.
22. 누구랑 사귀면서 젤 오래갔던 기간은? : 옛날 일이라..
23. 자신이 잘하는 운동은? : 걷는건 자신 있는데..
24. 미팅경험은 몇번? : 소개팅은 해봤는데 미팅은.. 대학시절 때는 게임 사야 한다며 돈을 안쓰려 했었다.
25. 자신이 가장 멋있어 보일때는? : 글쎄.. 나이가 좀 더 들면 가능하려나..
26. 이성과 사귀었던 경험은? : 네. (이렇게 해도 되지?)
27. 연상과 사귄적이 있는가? : 노.
28. 연하와 사귄적이 있는가? : 네.
29. 자기가 좋아하는 숫자는? : 9.
30. 거울을 본 후 자신의 생각은? : 머리가 왜 이래..
31. 좋아하는 색깔은? : 청록색.
32. 자신의 단점은? : 말이 없다.
33. 자신의 장점은? : 말이 많지 않다. (위 항목과 좀 다르다.. 긁적..)
34. 자신의 술버릇은? : 하품 하다 결국 잠든다. 깨우면 잘 일어난다.
35. 밥은 많이 먹는 편인가 적게 먹는 편인가? : 딱 한 공기. 큰 공기에 줘도 다 먹는다. -_-;;;
36. 비오는 날에는 뭐하구 싶나? : 아주 조금씩 오거나 아주 많이 오면 맞고 싶어진다. -o-;;
37. 자신이 잘 하는 음식 : 난 제대로 음식 만들어 본 적이 없다.
38. 자신이 잘 먹는 음식 : 개구리 몸통 빼고 다 잘 먹는다.
39. 이담에 결혼하구 싶은 나이는 : 이미 지났다.
40. 만약 지구에 자기 혼자만 있다면 : 평생 혼잔지 모르고 살 것이다. (알아낼 재주가 없음)
41. 텅빈 운동장에서 외치고 싶은말 : 음.. 내가 날 좀 아는데.. 외칠리가 없다.
42. 이성친구에게 가장 주고싶은 물건은? : 글쎄.. 좋아하는걸 줘야겠지..
43. 가장 가지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 Dodge Viper RT/10
44. 자기가 가지고 있는 컴퓨터 성능에 만족하는가? : 파워북을 제대로 활용이나 했으면..
45. 살아오면서 제일 재밌게 했던 게임은? : 로드러너 -o-;;;
46. 맞벌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 맞벌이란 말이 없어질 때가 된 것 같은데..
47. 나중에 신혼여행은 어디루? : 좋은데로~
48. 가장 가고 싶은 나라.. : 예전엔 몇 군데 있었는데.. 요샌 유럽을 돌고 싶다.
49. 자신의 버릇은 : 아닌 척 하면서 머리를 잡고 기지개를 켠다.
50.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은? : 웃기는거! (-o-;;)
51. 길을 가다가 1억을 주웠다면 어떻게 할것인지? (철자 임의로 고침) : 사진을 찍어 로그에 올릴래나..?
52. 나는 이럴때 죽고싶다 : 글쎄.. 없었던 듯.
53. 지금 가장하고 싶은 것: 머리를 감고 싶다.
54. 통일이 된다면? : 세금을 더 걷을테니.. 자영업을 시작한다.
55. 동성연애자를 어떠케 생각하는가? : 뭐 별로.
56. 이성에게 꽃을 몇 번 받아봤나? : 아무 때나 꽃을 받는 남자가 있던가?
57. 비를 맞으면 생각나는 사람 : 비에 취해서 사람을 떠올려본 적은 없는 듯..
58. 최근 본 영화는 : Identity
59. 가장 재밌게 본 영화는? : 라빠르망 (L’Appartement)
60. 여태까지 본 영화 중에 가장 유치했던 영화 : Chicken Park (어떻게 이런 영화를 골랐는지!!)
61. 여태까지 본 영화 중에 가장 슬펐던 영화는? : 음.. 영화 보고 잘 운다. (드라마 보고도 운다.. -_-;;)
62. 제일 좋아하는 만화영화가 있다면? : 미야자키 만화 같은..
63. 가장 마음이 아팠을때는? : 친한 사람이 아프다는 이야길 들었을 때.
64. 어떤 사람이 날 진정으로 좋아해준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 잘 대해준다.
65. 만약 남자로 태어났다면? : 음.. 꽃 항목에서 눈치 챘는데 역시 여자에게 돌리는 거였어!
66. 여자라서 안 좋은 점은? : 내 말이 맞지?
67. 가장 즐겨먹는 술안주 : 고기류 (-o-;;)
68. 화났을때 행동은? : 내 스트레스 해소법은 역시 잠.
69. 가장 싫어하는 음식 : 싫어하는건 없지만.. 아주 뜨겁거나 아주 매운 음식은 절절 매면서 먹는다. (그래도 꾸준히 먹는다. 돼지처럼… -_-;;)
70. 즐겨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 : 고등학교 다닐 때 부터 라디오는 안듣는다. 게스트들이 주절주절 말하는 프로를 싫어함.
71. 친구와 약속을 했는데 친구가 약속날 나오지 않으면? : 다음으로 미룬다.
72. 자신은 지금 통신중독에 걸렸다고 생각하는가? : 네.
73. 몇 살까지 살고 싶은가? : 한.. 삼백살?
74. 자신이 가입한 통신모임은 몇개인가? : 한 서너개? (들락날락 하는 곳만)
75. 자신이 제일 많이 활동하는 통신모임은 ? : AppleForum
76. 통신을 함으로써 얻는 행복은 ? : 뭐, 특별히 통신으로 얻는 행복은 아니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됨.
77. 가족사항은 : 부모님, 누나.
78. 가장 좋아하는 외국 연예인은? : 에드워드 노튼
79.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은? : 있었는데 기억이 안남..
80. 약속시간을 몇 분까지 기다릴 수 있는가? : 2시간 정도?
81. 제일 많이 가 본 지역은 ? : 30여 년 서울에서 살고 있지만.. 아직 서울엔 못가본 곳이 많다. (동문서답)
82. 한달 용돈은 얼마? : 잘 모르겠다. 기본적으로 나가는게 너무 많다.. 보험, 통신비 등등..
83. 징크스가 있나? : 없다.
84. 좋아하는 계절은? : 가을, 겨울.
85. 존경하는 사람은? : 사회에 물들어 가면서.. 내가 존경하던 사람들이 사실 만들어진 허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86. 이성을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곳은? : 웃는 얼굴, 귀. (이상한가? -_-;;;)
87. 자신의 좌우명은? : 괜찮아. (웃지 마시옷)
88. 자신의 별명은? : 스누피, 이문세, 거북이 등등.. (종류도 다양한데 좋은건 왜 없을까..)
89. 자신의 신체 중 가장 자신 있는 곳은? : 위. (소화를 잘 시킨다.. -_-;;)
90. 성형수술 한다면 어딜 하고 싶은가? : 겁나서 싫다.
91. 자신이 믿는 종교는 : 천주교. (냉담 10년 차)
92. 자신이 살아있을 동안 지구가 멸망할거라 믿는가? : 이런 바보같은..
93. 남자들에게 많이 듣는 말 : 아무래도 문항 적은 사람은 성실하지 못한 사람 같다. ‘(여자)’ 덧붙이는게 그렇게 귀찮았나?
94. 지금 가장 생각나는 속담은 : 머리 감고 싶다는 생각 뿐이라 여유가 없다..
95. 가장 좋아하는 국내 연예인은? : 정우성.
96. 자신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메이커는? : 애플! (동문서답인가?)
97. 현재 가지고 있는 음반은 몇 장이며 가장 아끼는 음반을 한 장만 꼽으라면?: 별로 없다. 한 장 꼽으라면.. Jejus Jones의 doubt
98. 자신의 애창곡은? : 이문세 노래 몇 곡
99. 지금 아끼는 물건이 있다면? : 파워북, TAM, 카메라
100. 지금 입고 있는 옷은? : 반팔티, 반바지.
혹시 밥공기요…
큰공기라 하셨는데 큰공기라함은 대야정도의 크기를 말씀하시는건 아니시겠죠….ㅎㅎㅎ
동감..동감.. (뭐가? -_-?)
좌우명=괜챦아 맘에 들어요!
나도 따라해야지.
우제야 45도로 내려가는건 어떨까.. 직활강 하면 무섭겠지..? 지그재그로 가려면..뒤집어질텐데… -_-;;
차는 랜드로버..디펜스..롱바디로..
45도 등판각을 도전하고파..
뒤에..우리..커다란..빠삐랑..백구를 싣고..
초원을 막 달렸으면..당근..흡기구는(맞나!)
윗쪽을 높게 빼서..개울도..퐁당 넘어가구.
나두..노튼..좋아….
눈매가 나랑 닮았다고 했다가..
여친에게..쿠션으로 맞음.!!
며칠전에 아메리카 히스토리 엑스 했거든.
존경스런 분이네유~
음.. 유행이군.. 해야하나 ㅋㅋ
크로우라 크흐흐 하고 웃는거야?
천님.. 잘못하면 사람들이 오해해요.. 담엔 낮에.. -_-;;
그로밋은 사고를 또 친거구나..
좌우명은: 괜찮아…..에서 정말 웃음이 나왔는데…괜찮은 좌우명인것같아…
이거 보기 전까지만해도,,,아침에 벌어진 일에 대해 정말이지 아직은 괜찮아…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빠 좌우명으로 떡 떠버리니…허탈시스무래한 웃음이…
크흐흐흐….
또 다시 로그에 100문100답이 돌고 있군요. 지금까지 세분의 글을 읽었는데 앞으로 몇 분이 더 하실지… 궁금 @.@
jun님 죄송요.
제가 잠시 밖엘 나갔다 와서 인사 못드렸어요.(aol) 편히 주무세요. ^^
바이퍼는 제 꿈의 차였죠.. 그 근육질의 차체는.. 아… 감동이 밀려오네요
하지만 그 가격은.. -_-;;; 그리고 한국에서 굴릴 수 있을지.. 우헤헤
오호~ 돈다 돌아~!!
멋져요. 그… 위가 가장 자신있으시다는.. 흠흠
지금까지 하신분들 죽 보니..
동호회는 전부 애플포럼이군요. ㅋ~
준님덕에 라빠르망 영화도 생각나구….
아 잼있게 잘봤습니다. ^^
오. 바이퍼를 좋아하신다길래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바이퍼가 참 몰기에 애먹이는 차라고들 하던데. 캭.
암튼.. 재미나게 ?어여~
머리 감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