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있는 금요일 밤..
어제 마트에서 사놓은 와인을 치즈 몇 조각과 함께 마시며 티비를 켰다.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잡힌 ‘연애시대’
난 이 드라마를 보면 몹시 애틋하다. 그렇게 안타까울 수 있을까.. 그렇게 가득 물들 수 있을까… 이제 15회가 끝나고 마지막 16회가 시작하려고 한다. 감우성.. 손예진.. 연애시대..
와인은 주류백화점 아저씨가 추천해줬던 리저브 깔리나. 괜찮다.. 가격도 싸고….
* 행복해지려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연애시대’ 中
아 고구마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ㅋ
😎 와인에 치즈 자꾸 드시면 살찌니까, 고구마 얇게 잘라서 삶은거나 호박, 호두 따위를 드셔보세요.
우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
연애가 하고 싶은 거죠? 그렇죠? ㅜ.ㅜ
:-*
너무 좋아 두번이나 봤던 연애시대….. ㅠㅠ)/
안녕하세요 🙂
정말.. 재밌고 여운이 오래 남는 드라마였죠…
노영심이 음악을 맡았더라고요.. 정말 음악도 효과가 좋았던것 같습니다.
음… 살아가면서 간혹 잊고 지나가는게 있는데 그런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놓치고 난 뒤 깨닫게 된다면 많이 아프겠죠..
잃으면 안되는 그런 것들.. 아마 작가가 하고 싶은 말 중에 중요한 요소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정말 좋은 드라마였습니다.
특히 음악과 영상과의 조화가 좋았어요.
한지승 감독 연출에 음악 노영심…
그 둘이 부부라서 그럴까요.
그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뭔가 울컥하면서
가슴 속에서 치미는 것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