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사온 책… 오늘의 테마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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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오늘 하루와 일본은 전혀 무관했다. (아, 전혀는 아니겠군…)

사실.. 오늘의 계획은 오전 10시 부터 저녁때 까지 빠듯했었다.
하지만 눈 뜬 시간은 오후 3시….. :-/

서둘러 카이져님과 만나 국제전자로 갔다. 😀 가서 이것저것 구경을 하고 타이틀도 성공적으로 교환!

하지만! 사진에 보이는 제일 위의, 위닝8은 카이져님이 빌려준 게임… 중간의 SSX3가 바로 교환해온 녀석! (가져간 타이틀들이 4년된 녀석들이라 가격이.. :-[)

게다가 아래의, 일본판 맹장전은 샵에서도 취급해주지 않았다! 녀석은 교환 실패.. :,(

그 후 우린 교보에 차를 세우고 강남역 오무토 토마토에서 맛있는 오므라이스를 먹었다. 후식은 베스킨에서 커피 빙수를…. (역시나 오늘도 남자와 데이트 코스를…….. :,()

헌데.. 책 두 권을 사고도 무료주차가 조금 부족했다. 나름 열심히 책을 둘러봤는데.. 주차한 시간은 3시간이 되어오고…. 무엇인가 재미있는 책을 사고도 싶었지만 요즘 땡기는, 관조적 시각의 책……

아무튼, 어딘가 허무할 듯 싶은 책을 골라주고 계산을 하니 달랑 만얼마? 도쿄타워는…. 행사기간이라 5천원이었다. 😮

못해도 3만원이 넘어야 목표치에 도달하는데….. (교보 자동차 보험으로 1시간 무료+책 구매로 1시간 무료, 하지만 내겐 무료 3시간이 요구된..) 결국 SSX on tour를 더 샀다.

당시 기억이 가물가물했었다. 내가 SSX3로 바꿨던가 모두의골프3로 바꿨던가….. 역시나, 제대로 기억해내지 못했던 것. :-/ 교환을 할까….. 그냥 on tour도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