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도 찾을 겸, 겸사겸사 야간을 타러 다시 비발디에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1차 목적인 휴대폰은… 전화 받았던 인간이 사라진 관계로 찾지 못했습니다.
도대체 이 양반은 뭘까요? 결국 모든 분실물이 보관된다는 상황실에 갔었지만 제 휴대폰은 그곳에 오지 않았고.. 그냥 보드나 타다 왔습니다. 내일 기변하러 가야겠군.. 🙁
참, 한 가지 재밌는 일이 있었습니다. 리프트권을 사려고 하는데 한 청년이 오더니 야간까지 탈 수 있는 것을 샀는데 일찍 돌아가게 됐다며, 아까워서 그러니 자기 표를 안사겠냐고 조심스럽게 말하더군요.
그래서 몇 천원 이득이길래 달라고 하고… 돈을 주려고 하는데 비발디 직원이 성큼 다가와선, “이러시면 안됩니다. 다 봤습니다.” 이러지 모예요.. 호호… 😛 왼쪽 이미지는 문제의 리프트권 입니다. 물론, 저건 제 돈으로 산…
제게 리프트권을 팔려던 청년은 경위서라는걸 쓰러 직원을 따라가고 전 다시 줄을.. 긁적…
하여간, 보드만 잘 타고 왔습니다.
경위서라는 것까지 써야하는군요. 흠…
대명에 있~지~
어쨌거나 이모부가 쓰던 휴대폰으로 기변은 했으니 이제 전화사용 가능…. 그동안 왔던 문자가 5개 인데 106,420원 5일날 결제한다는 카드사의 통보문자(:,()와 카이져님의 좋은소식 하나.. 그 외에 몇 가지 별 필요없는 문자.. 콜키퍼인지 몬지 있었어도 별 소용 없었겠군.
아니…핸드폰 찾아 가라고 불러 놓고 사라지다니,
대명천지에 무슨 그런일이 있대…
나도 이번주에 강촌갔었는데…
뭐야? 핸드폰 잃어버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