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11월 Jun의 구글검색어 이야기.
맥용 브라우저 중 애플컴퓨터에서 만들어 맥에 가장 잘 어울리는 – 근래엔 모질라의 파이어 폭스와 오페라도 자주 사용하지만.. – 사파리를 기본으로 두고 사용하는데 사파리엔 구글서치창이 기본으로 들어있다. 해서 종종 구글로 검색을 하는데.. 요 근래에 검색한 단어가 무언지 한 번 보았다.
1. 도로표지판 : 이건 일하면서 본 것인데.. 지금 작업중인게 Telematics 관련 서비스라 도로종류를 알려주는 부분이 있어 표지판을 함 찾아봤던 것이다. (난 픽셀작업이 싫지가 않다.. 흑…. 이 무슨 변태적 취향인가…)
2. 8집 carma : 지인으로 부터 받은 압축파일이 앨범이었는데 한글이 깨지는 바람에 누구의 노래인지 알 수가 없었다. 보내준 분은 아이튠에 옮길 당시에 오프라인이었기에 구글에서 찾아보고.. 음….. 뭐, 난 이렇게 받은 노래 중 좋은게 있으면 앨범을 사니까 미안하지 않아! 😛
3. 지구공동설 : 이런 이야기 너무 좋아한다. :,( 사실 여부를 알 수는 없지만 너무 낭만적이지 않은가? 낭만적이지 않다고 해도 일반 대중들은 특정 계층에 의해 너무 많은 정보로 부터 차단당하고 있다는게 기분 나빠서라도 이런걸 자꾸 찾는게 아닐까 싶다. (아… 엑스파일은 더 안나오나….)
4. 헌법재판소 판결문 : 한창 시끄러울 때 찾아본… 난 그들이 법학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경악을 했다. 위헌판결의 주된 이유로 불문법을 든다는게 말이나 되는 일인가? 게다가… 80년대에 생긴 조직이라니… 그 위엄있는 듯한 태도는 어디에서 나온걸까…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해야하는 판관이.. 헌법재판소 판사들도 대통령처럼 국민이 뽑게 해달라!
어쨌거나… Jun의 검색어 리뷰는 다음에도 계속될진 모릅니다.
흑흑… 전 이런 놈이예요.. 흑~
남들은 잘 검색하지 않는 걸 찾으시는군요…
jun님의 독특한 취향을 사랑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