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 공식 홈페이지] |
영화 올드보이를 봤다.
원작 만화를 보지 못해서 전혀 사전 지식이 없는 상태였는데.. 화면의 흐름과 연기, 각본 모두 좋았던 기억이다. 보아하니 원작의 결말이 미약해 직접 몇 가지의 결말을 지어 그 중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결말로 영화를 만들었다고 하던데.. 리메이크인 시나리오가 다시 역수출되는 형상이라고 한다. 아직 보지않은 분도 있을 것이니 구체적인 줄거리 이야기는 하지 않겠고…
순한 눈매이면서 동시에 차갑고 냉소적인 악역이 매우 잘 어울리는 유지태에게 칭찬을 해야 할 듯.. 얼핏 보면 “거울속으로”에서의 배역과 조금은 비슷한 면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은데 솔직히 이렇게 상반되는 케릭터를 갖고 있는 배우가 또 있을까 싶다. 뭐, 최민식이야 두 말 하면 잔소리니…
공식 사이트에서는 지금도 영화의 결말에 대해 몇 가지 주장이 있는데.. 감독의 말로는 개인적으로 하나의 결말이 있다고 (감독 조차도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결말’이 있다고 말을 하니.. 그게 없다는 말이나 같지.. -_-;;) 말을 하지만 의도적으로 결말을 열어 둔 느낌이다. 게다가 공식 사이트 내에 ‘비밀의 방’이라는, 영화를 본 후 참여하게 만든 공간이 존재한다는 것은 내심 영화를 본 사람들이 서로 옥신각신 하길 원했다는 반증 아니겠는가.. 솔직히 이렇게 결말을 열어 놓는 영화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웬지 떠먹여주길 원한다.. -_-;;;) 환영하진 않지만, 극 중 전개로 본다면 열린 결말이 설득력이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어쨌든, 영화는 마치 아주 잘 만들어진, 만듦새가 좋은 하나의 고급 소품같은 인상을 준다. 아직 안보셨다면 꼭 보시길…
* 무간도에 나온 유덕화가 이 올드보이를 세 번인가 보며 감동을 받았다고 어디선가 인터뷰에서 말했다던데.. 난 잘 모르는 www.aintitcool.com에서 2003년 10대 영화 중 하나로 꼽았다고 하더구만요… (저명한 사이트인지..?)
와 신기하다! 나도 해봐야지. 😛
:-* 😉
크.. 그러게 말예요! :-*
에이 농담이고요.. jeolee님 덕분에 여러가지 알게 됩니다. 힛.. 감사감사~ 😉
😀 하하, 잘 되네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미리 가르쳐 드렸으면 고생은 안 하셨을 텐데 말이죠. 죄송.
😎
힛~! 모라구쓸까..
안써야쥣~!
꺅~! 이모티콘 입력 성공입니다! :,(
jeolee님 홈을 보며 부러워 하다가 jeolee님이 참고하신 사이트를 알려주셔서 저도 그 팁을 보고 이모티콘 달기 성공했습니다! 😀
🙂 😉 🙁 :-/ =-O 😀 :-* 😛 :-[ :-! 😎 😮 O:) :,( :-X :-$
이모티콘 입력 테스트입니당..
ㅅ ㅏ ㄷ
ㅁ ㅡ
ㅇ
2덩~!!
아자! 일등! ㅡㅡV
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홈피 리뉴얼 정말 멋져요. 막 깔끔깔끔! ㅡㅡb
사실 저도 해야하는데.. 엄두가..엄두가..ㅠ.ㅜ
준님이 추천하신 올드보이 봐야겠네요.
근데 언제가 될런지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