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중순쯤? ****닷컴에 면접을 보고 4월 말쯤인가 입사가 구체화되어 입사날짜를 기다리고 있었죠.. 그 회사에서는 입사는 확실하고 디자이너 TO가 없어 계약직으로 해야하는데 이왕이면 정규직으로 가능하도록 진행중이라며 감감 무소식이었습니다. 5월 중순이 지나가도 전 원체 성격조차 느긋하여 그냥 기다렸죠. 그래도 연락은 해봐야하지 않겠어요? 전화를 했죠. 네..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진행중이라고… 냅두고 전 저대로 다른 곳에서 연락이 와도 정해진 […]
Shrek 2
[Shrek2 공식 사이트] 슈렉2를 개봉일날 봤다. 움하하하! 😀 전작과 비교하면, 그 충격(?)은 덜 하지만 여러 면에서 조금 더 진화하지 않았나 싶다. 페러디나 기타 드라마적 요소들도 그렇고, 기술적인 면에서도 1편과 비교해 더 발전했달까..? 털이 옷에 눌리는 것이나 움직일 때 옷이 알아서 펄럭이거나 접히는 것이 모두 프로그래밍으로 자연스럽게 표현이 됐다. 어쨌든 영화는 이제 막 개봉을 했으니 더 […]
영수증을 버리자!
신용카드의 사용이 일반화 되면서 영수증 처리에 특히 신경을 써야하는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작년 부터 우리 집에선 영수증 처리가 문제로 대두되어 종이 파쇄기를 물색하던 중, 국내에서는 가정용으로 10,000 ~ 30,000원 짜리의 핸들로 돌려 수동으로 잘라주는 제품만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손으로 일일이 찢어주는것 보다야 편하겠지만 그게 과연 뭐가 달라진다는 건지… 결국 해외에서 파견된(!) 할인매장에서 찾을 […]
시간의 조화
불과 몇 미터, 몇 분 차이로 교통사고를 면했습니다. 제가 10km/s만 빨리 달렸어도, 집에서 3분만 빨리 나왔어도 그 사고에 휘말렸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외곽순환도로를 달리다가 송파IC로 빠지는 램프 근처에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대기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끼익~ 하는 소리가 옆에서 나더니 15톤 트럭이 휘청~ 하면서 10여미터를 기우뚱 거리며 가다가 저의 앞에 앞에 앞 차를 받아버렸습니다. 트럭이 제동을 했지만 못해도 […]
따사로운 공기와 눅눅한 피부
오늘은 훈훈한 방에서 쫀쫀한 방바닥에 배를 맞대고 이렇게 빈둥거립니다. 모 재밌는거 없나… 얼마 전, 작년에 사놓고 먼지만 쌓아온 클라리넷의 해방을 위해 교본을 하나 샀습니다. 기념으로 콜크 구리스도 발라주며 조립을 해봤죠. 녀석이.. 이름관 어울리지 않게 커서…. 쩝.. 어쨌든 이제 반입니다. 음.. 역시 글을 적어도 심심해.. 나도 질문이나 받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