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IXY Digital 200]

TV의 AS 관련하여 글을 올렸었는데.. 계속 이어지는 내용이다.
일단, 주초에 LG 서비스 센터의 직원 두 분이 오셔서 램프를 2개 (RGB의 3가지 램프가 상을 만들어 준다) 갈아주고 가셨다. 핀 맞추고 하다 보니 오밤중에 끝내고 가셨는데… 이상하게 검정색이 푸르스름하게 나오는 새로운 증상이 있었다.

다음 날 전화를 하려고 했는데 마침 LG에서 서비스 잘 받았는지 확인 전화를 했길래 그 아가씨에게 이야기를 해서 기사분이 다시 오기로 했다.

기사분이 와서 열심히 맞춰 봤으나.. 다른 이상이 있는지 다음 날 다시 와야겠다며 갔다.
결국 어제 오전에 다시 와서.. 티비를 가져갔다… ToT
잘 하면 당일로 될 수 있는데 어쩌면 3일 정도 걸릴 지도 모른다고 한다…

티비가 집을 떠난 뒤.. 어머니와 나는 자식을 잃은 듯 허망함을 느낀 채 저녁을 보냈다. -o-;;;;

결국 LG에서 다시 전화가 오더니… 다음 주 초에 완료가 될 것 같다고 한다….
흑…

아멜리에를 보고 있었는데…. T_T

* 저 콘센트는 왜 저리 높게 붙어 있는지…. 더 휑~하다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