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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주성치와의 인연

지난 일요일, 주섬주섬 운동복을 챙겨 헬스클럽으로 향했다. 가는 도중 떠오른, 자물쇠.. 또 안가져왔다! 🙁 모르겠다. 내가 다니는 곳은 캐비넷만 제공되고 자물쇠는 개인이 갖고 다녀야 한다. 어쨌든, 자물쇠가 없으면 캐비넷을 사용할 수가 없고, 그렇다면 가봤자 소용이 없는 것이다. 해서 가는 도중 근처에 있는 아는 사람들에게 연락을 해봤지만 통화가 된, 유일한 학교 선배는.. 그냥 어이없어 할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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