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용평에 다녀왔습니다. 팬션도 잡고 아는 분들과 나름 즐겁게 보내고 왔는데.. (다친 분이 계셔서 바로 오려고 했었지만.. 음..) 사진은 별로 안찍었더군요. 언제나 스키장에 가면 사진찍을 생각은 많이 못하고 맙니다. 🙂 설 연휴때 당일로 다녀오려고 하는데.. 사람이 많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물론 길은 막히겠지만 슬로프 만큼은 한적하길 바랍니다. :-/
이제 남은 곳은….
그 동안 가깝다는 장점만으로 홍천에 다녔는데 이제 막바지로 다다르며 수도권에 가까울 수록 쓸만한 곳이 없다는 결론이.. 다음 번엔 좀 멀리 가야하지 않을까 싶다. 사진은 용평.. 헝그리보더에 마니아님이 올리신 사진. 흑흑.. 저 곳이 진정 한국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