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try..

맛이 가버린 CD Changer를 혹시 내가 살릴 수 있나 싶어 뜯었다. :-[ 차량용 전자제품이라 완충장치가 되어있는 모습인데.. 덕분에 완전하게 뜯지는 못하고 힐끗힐끗 들여다 보기를 한 5분.. 이리저리 돌려보고 뒤집어봤으나….. 아무리 들여다 봐도 뜯을 수 있는 곳을 찾지 못했고, 그냥 면봉을 들이밀어 렌즈만 살짝 닦아주기로 했다. 하지만 그것도 뭐 잘 보여야 하지… :,( 겨우겨우 닦는 시늉을 […]

Design

그리운 LG 방식

어제 SKT 대리점에 가서 기기변경을 마쳤습니다. 기념으로 강남 운전면허 시험장에도 가서 면허증 재발급 신청을 하려고 했는데 사진도 붙여야 하더군요… 사진도 사진이지만 주머니엔 달랑 3천원 뿐이어서 5천원인 영수필증을 살 수가.. 🙁 집에 와서는 컴퓨터에 저장했던 전화번호들을 휴대폰에 저장하는, 아주 힘든 작업을 했습니다. 대충 저장해야겠다는 사람만 저장했는데도 140명이 넘어가니.. 한 번에 저장하기도 힘들더군요. 게다가 이미 LG의 문자입력 […]

Diary

사라진 그 양반

휴대폰도 찾을 겸, 겸사겸사 야간을 타러 다시 비발디에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1차 목적인 휴대폰은… 전화 받았던 인간이 사라진 관계로 찾지 못했습니다. 도대체 이 양반은 뭘까요? 결국 모든 분실물이 보관된다는 상황실에 갔었지만 제 휴대폰은 그곳에 오지 않았고.. 그냥 보드나 타다 왔습니다. 내일 기변하러 가야겠군.. 🙁 참, 한 가지 재밌는 일이 있었습니다. 리프트권을 사려고 하는데 한 청년이 오더니 […]

Diary

맛간 CD Changer가 내게 남겨준..

몇 일 전부터 트렁크의 CD Changer가 맛이 가버려 헤드유닛에만 의존하며 음악을 들어야만 했다. 오래된 모델이라 오로지 Audio-CD만 되는지라 체인저가 안되면 씨디를 자주 갈아줘야 하는 부담이 있다. 오늘 문득, 렌즈를 닦아주면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체인저를 뽑아와 방에서 분해를 했다. 하지만, 내가 닦아줄 수 있는 상태가 아니어서… 다시 고이 모셔주고 고민하기 시작. 불과 30분 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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