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짧은 헛소리

조직은 사람을 변질시킨다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맞는 말인듯 싶다. 흔히 일본인들의, 조직에 합류하고자 하는 욕구를 비하시키곤 하는데 내가 보기에 그것은 인간의 본능이 아닐까 생각한다. 주류에 합류하고자, 그리하여 자신의 두 손에 힘을 얻고자 하는 것은 본능적인 방어책이 아닐까? 대기업의 한낮 사원일 뿐인 사람의 행태와 중소기업 대표의 행태에서도 그 구조는 쉽게 보여진다. 그것은 비단 기성세대의 이야기도 아니고 […]

Diary

국적포기

한동안 국적포기에 대한 뉴스가 전국을 술렁이게 했는데 오늘 14일 밤 11시 5분 MBC에서 하는 ‘PD 수첩’이 관련 내용을 방송한다고 한다. 뭐, 자기 국적을 원하는대로 옮기겠다는데 뭐라 할게 있나. 하지만 방송을 타는 사람들은 공무원이라 방송을 타는 듯 하다. 공무원이라면 나라를 꾸려가는 직업인데, 남의 나라를 위해 일하면 얼마나 일하겠는가.. 응? 그들 자식이라고? 글쎄.. 내 자식의 나라를 위해 […]

Design

Mac OS X Theme no.1

예전부터 제작을 하려고 했었는데 여차저차해서 이제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이름하야 Jun’s no.1 테마. :-/ 딱히 아직 떠오르는 이름이 없어 무명씨로 진행중인데 위와 같은, 무난한 디자인의 테마와 빤딱거리는 뺀질이 테마, 좀 중후한 럭셔리 테마, 이렇게 3가지 정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제작이야 문제는 없는데 테마제작에 사용하는 ThemePark가 2.1로 업데이트되어 새로 내려받았는데 이게 잘 되지 않네요. 실력이 부족한듯.. 구체적인 일정은 […]

Apple

PowerPC 안녕~

새벽 3시가 넘은 조금 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한 2005 WWDC (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 에서 잡스는, 이제 맥에 PowerPC가 아닌 Intel의 Pentium4가 들어간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사실 폭탄은 아니고 지난 주말 부터 일부러 흘린듯이 보이는 루머 탓에 모두 마음의 준비를 했을 듯..) 내년 6월 Intel CPU가 사용된 최초의 맥이 출시되고 2007년 6월 까지는 모든 맥이 Intel의 CPU를 달꺼라고 […]

Gallery

Book House

로그가 심심한듯 하여…. 지난 어린이날 찍었던 사진. 해이리엔 많은 건물들이 있는데 그 중 가장 크고 또 그만큼 북적이는 건물이 Book House라는, 내가 보기엔 서점이다. 1층은 까페도 있고.. (이름이 윌리엄 모리스인건 이 사진을 보고 첨 알았음 :-/) 조명을 켜면 외관도 재밌다. 정작 건물은 안찍고 간판만 찍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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