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디. 우연히 지난 페이퍼지를 보다가 또디의 작가 ‘정연식’이 나오는 기사를 보았다. 기사중 등장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정육점’이 자신의 조카가 모델이라는…. -_-;;; 갑자기 저 보쓰 ‘정육점’이 귀엽게 보인다.. (원래 귀여운 인물이지만..) 그리고… 찬우를 떠올려본다..
L'IMMORTALITÉ
“오늘날, 사람들은 영화나 텔레비전 드라마 혹은 만화로 바꿀 목적에서 씌어질 수 있었던 것에 달려들고 있네. 소설에서 본질적인 것은 오직 소설에 의해서만 말해질 수 있고 그것이 어떤 형태로 개작되었건 각색에서는 비본질적인 것만 남게 되기 때문이지. 오늘날에도 여전히 소설을 쓸 만큼 미친 작가라면, 그리고 자신의 소설을 보호하고 싶다면, 그는 사람들이 그것을 각색할 수 없는 방식으로, 달리 말해서 […]
Rainy Streets over the Window
[Canon IXY Digital 200] 비가 오는 날은 색다른 세상을 경험하는 기분에 신이 날 때가 종종 있다. 옷이 젖어도 그 축축함이 즐겁게 느껴지기도 하고.. 질퍽한 양말에서 나는 소리도 재밌게 들려온다. 때때로 우산 속으로 불어 들어오는 바람이 상쾌하기도 하고.. 매섭기도 하지만 물기먹은 그 바람은 해가 쨍쨍한 날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과 아주 다른, 차가움을 묻혀놓는다. 날아드는 물방울이 볼에 […]
A Side of My Bed
[Canon IXY Digital 200] 방씨리즈.. 침대 옆 커튼이다. 커튼을 단지 오래되지 않아 아직 깨끗하고.. 사랑스러운… ^^;;;; 부들부들 부드럽기까지 하다.. 커튼이 있어 좋은점은…. 잠자는 방 분위기가 난다는 것이다..
Sweet Space
[Canon IXY Digital 200] 침실.. 학교 전체엠티를 다녀온 오후… 하 졸렵다.. 밤에 올 줄 알았는데.. 어쩌다 새벽 5시 넘어까지 술을 마시다가 9시 조금 안되서 일어나 시체가 된 선배와.. 서울로.. 흐흐… 간만에 엠티를 다녀오니 무지 반갑긴 했지만 이제 학번조차 10년이 차이나는 후배들을 보고 있자니.. 내가 언제 이렇게 늙어버렸나 싶기도 하고… -_-;;; 졸업하기 전에 선배들이 해주던 이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