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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와 카페인

커피를 즐기지 않는 나로선.. 마땅히 차를 권할 땐 물이나 녹차 등을 찾게 된다. (그래도 어딘가에 앉으면 즐겨 찾는 커피가 두어 개는 있다..) 일전에 회사일로 업체에 갔을 때, 무척 더운 날이었다. 직원분이 차를 권하시기에 그냥 냉수만 부탁했더니 좀 의아해하는 표정을 짓던데.. 그게 요샌 덜 어색한 광경이 되어가고 있지 않은가? 꼭 그렇진 않더라도 요즘 음식점엘 가면 후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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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에 대한 노예

인터넷의 한 사이트를 보다가 생각이 난 것이 있는데.. 바로 새로운 것에 대한 중독.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버전에 대한 집착, 이것은 불안정한 환경에서 벗어나려는 의도 또한 갖고 있기에 어느정도 수긍을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잘 굴러가는 프로그램이라도 .01의 업데이트라도 얼른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픈 욕망을 삭히지 못하는 사람이 주위에 참 많다. 뭐, 나도 이런 기억이 전혀 없진 않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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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의 외출 : 급조된 휴식

2박으로 가족들과 어느 산골짜기 펜션에 다녀왔었습니다. 눈이 예쁘게 쌓여 있으면 좋았으련만.. 그렇진 못했으나 공기 맑고 (사실 너무 추워서 맑은 건지 분간을 할 수 없었음..) 물 맑은 곳에서 딩굴거리다 온 것이죠.. 위 사진의 집은 우리가 묵은 집의 옆 동인데 주인 아저씨와 아줌마가 사는 곳이자 큰 무리들이 묵는 곳인 듯 했습니다. 첫 날은 춥기도 하고 짐을 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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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험..

웬지 별 다를 것 없는 단어들의 조합으로 싱숭생숭한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 -o-;; 하여간, 어젠 처음으로 집에 버스를 타고 왔다. 술을 먹은 관계로 차를 버려두고… 이 곳으로 이사를 와서 처음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이라 적절히 내릴 수 있을지 아무 확신도 없었지만, 대충 우리집 반경 3키로 정도 까지는 대응을 할 수 있다고 판단, 그냥 쭉 앉아있었다. 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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