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부터 MBC에선 새로운 얼굴로 찾아뵙겠다는 멘트를 보여주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1월 3일, 새로운 그들의 얼굴이 보여졌지만 처음엔 그동안 보던 11번을 보고 있는지는 알았으나 장난인줄 알았습니다. 왜냐면… 전 그게 MOC로 보였었거든요.
글자 폰트 자체는 아주 흔하디 흔한 폰트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빨간 박스도 아주 눈에 확 들어옵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크게 인쇄되어 있는 상태로 보기 보다는 브라운관에서, 작은 엄지 손가락 크기의 상태로 보는 경우가 더 많겠죠.. 헌데… 브라운관에서 그게 오독이 쉽다는 겁니다. 저 처럼 MOC로 볼 수도 있겠지만 MDC로도 보이고 가끔 전 MCC로도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MBC는 상당히 심각한 실수를 한게 아닌가 싶네요…
그들이 홈에 예시로 보여준 저 하단의 사진들에서.. 몇 가지나 MBC로 보이시는지요..?
* 세간에 떠들썩한 표절의혹은 논외로 합니다.
오늘 보니 붉은 네모도 지웠더군요… 베타버전이었나…
한마디로 돈지랄 이죠. :-[
오늘 보니까 글자는 흰색에 외곽선을 블랙으로 바꿨더군요.. 처음 봤을 땐 검은색 글자였는데.. 흐흐흐…
좀 더 다듬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뭐, 남의 회산데요.. 헷~
결정권자가 누구였든 누구들이 였던..
안목이라고는….-_-;;
MOC에 올인.
사장에 맘대로 결정했다에 한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