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버스를 타고 서울 중심가로 왔는데 정말 사람도 많고 차도 많아 걸어다니기가 힘이 드네요.. 게다가 비까지 오니.. 발이 벌써 다 젖어버렸다!!
메일로 날라온 새 자동차 보험 견적은 젤 싼 회사가 66만원인지 그렇고.. 왜 작년보다 비싼거지! 작년엔 오십얼마 낸거 같은데! 흑흑… 얼마 전엔 이틀에 한 번씩 휘발유 값이 오르더니 이젠 보험료까지! 겁나서 돌아다니지도 못하겠네요..
다행스럽게도 오늘은 카메라 상점을 돌아다니며 그동안 보았던 베사, 예전에 실망했던(크기로) G1, 내가 판 것 보다 비싸게 팔리는 롤라이35 등등을 보고 만져보았습니다. 결국, 맘에 안든다…로 결론을 내고 지갑을 봉쇄하는데 성공. 익시야 너만 믿어야겠구나… 흑~
사실 선배형이 제가 베사에 눈독을 들이는 것을 알고 제가 바라는 만큼 작진 않다고 귀띔을 해줬었기에 예의 저지름병을 초기에 막기위해 나온 것이었습니다. 우헤헤~ 그런데 제가 팔았던 롤라이35 보다 상태가 극상으로 좋은 녀석을 발견….. :-! 잊어야 합니다.
롤라이 35 보다 조금 크고 사용성이 더 좋은 모델이 나올 때를 기다려야겠네요.. (다행이야 정말..)
허접스님.. 제게 중형은 너무도 안맞아요.. 흑..
그런데 요새 파나소닉 LC-1 공구행사가 있네요.. 무지막지한 가격에… :-/
내친김에 중형까지..마미야..나..핫셀..헤헤..죽슴니다
EOS3->롤라이35->콘탁스NX…
과연 다음은…?
흐흐.. Bessa R이 생각보단 좀 크죠..
뭐 그럼 TC-1이 겠군요.. 하하..
그런데.. 가격이.. ㅋㅋ
어 이제 카메라 별로 없어요! 우헤헤~
카메라 많이 가지고 계시잖아욧~~!!!
비오곤 렌즈 관련된 소문이 나돌던데 좀처럼 진상을 알 수가 없더군요.. M마운트 비오곤일 것이라는 소문도 있고… 또 한 쪽에선 비오곤 렌즈의 똑딱이라는 이야기도.. 나와보면 혹 실망할지도… :-!
그리고 맥이나 카메라 저지름증은 Spartacus를 마지막으로 스스로 조절하는 단계까지 왔으니 걱정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우헤헤헤..
사실 베사R이나 콘탁스G1을 염두에 두고 NX를 처분, 샵을 돌아보며 말로만 듣던 카메라들 까지 다 만져봤는데…. 솔직히 맘에 드는 카메라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선배형이 알려준 GR1도 발견했지만 상태가 그닥 좋은 녀석이 아니었기에…
역시 4년 째 접어들고 있는 200만 화소 익시가 최고임은 아직 불변이네요…
미놀타 TC-1을 쓰시는 건 어떠신지…
크기가 롤라이35와 비슷하더군요.
(가격이 문제입니다만-_-;)
그러고보니 조만간 짜이스에서 뭔가가 나온다는 것 같더군요.
RF라느니 똑딱이라느니 추측만 무성합니다만…
관심갖고 말려줄 사람이 주위에 있는 건가요!
카메라 욕심은 이제 그만……
최근 보험사마다 요율을 높혔다는군요. … 조금씩 올랐을 듯 …
비오는디 욕봤구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