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n.

DiaryThe Man.에 댓글 6개

The Man.

남자란 하나를 한 번 잡으면.. 끝을 봐야 한다.

어릴때 사고싶던 프라모델이 하나 있었다.
어렵게 받은 용돈으로.. 드디어 그 녀석을 사기로 한 날.
온 동네의 문방구를 뒤졌지만… 아무곳에도 없었다.
아주 밝을때 나간 아들놈이 밤이 되도록 안나타나 무척 걱정을 하신 어머니.. -_-;;
결국 사갖고 들어간 난, 그놈을 뜯어내고 만들기 시작했다.

그녀석.. 언제 망가졌더라…
만드는것이 즐거워서.. 만든후엔 어디서 어떻게 됐는지 기억이 안난다..

하지만,
지난 바보스런 일을 얘기하려던게 아니다…
과연 요 위의 이야기가… 남자답나?
역시 아니다.
남자는 신념이 있어야 한다.
누구든 그 신념에 믿을을 갖고 의지가 되는…

칼을 뽑았으면.. 두부라도 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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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런 만우절이라도
오빠는 책임을 질 줄 알꺼야…

우허허허….

만우절은.. 원래 그러는거야…… 긁적..

만우절날 오빠의 헤프닝을 잊지 않고있어..
거짓말이 몬지 모르진 않을꺼야..
기대하구있어….^^

우웃… 거짓말은 모고 두부는 왜그래 흑흑….

난.. 이뤄내고 말테야..

뭘 진행하고 있기에.. 저런 다짐을 하고 그랴?
오빠가 지금 뭔가를 무척이나 이루고 싶어 하는구먼~
그래 내가 두부를 구해줄께… 그토록 베고싶어 하던 두부~~

음….
그럼 거짓말에 대한 책임을 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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