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새로운 아이폰 OS가 발표되었다. 이번 메이저 업데이트로 인해 괜히 말이 나왔던 – 난 거의 관심이 없었던 – MMS(Multimedia Messaging Service)를 공식 지원하게 되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제 아이폰이 보다 더 맥에 가까워진게 아닌가 싶다.
간단히 새 기능을 보자면…
Apple Push Notification Service (어플리케이션별 공지사항 제공)
Cut, Copy, and Paste (사파리 등의 어플에서 카피 & 페이스트, 삭제 제공)
Accessory Support (서트파티 액세서리 지원)
In App Purchase Support (어플 내에서의 결제 지원)
Peer to Peer Support (1:1 통신 지원)
Maps API (지도 지원)
iPod Library Access (말 그대로 아이팟 라이브러리 사용가능)
Audio Recording and Management (녹음 지원)
Core Data (코어 데이타 사용)
In App Email (어플 내에서 이메일 지원)
Streaming Video (비디오 스트리밍 지원!)
Safari Features (사파리에서 오디오 비디오 등 지원)
Shared Keychain Items (키체인 사용)
Additional Enhancements (기타 프레임워크의 향상)
뭔 소리인지 모르는 것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어플 개발에 보다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이번 업데이트는 개발자들이 일반 사용자들 보다 더 환영할 듯 싶다.
물론 이 아이폰 OS는 아이팟 터치의 OS 이기도 하다. 때문에 copy & paste, spotlight, bluetooth 등의 새로운 기능들을 내 터치에서도 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2세대로 옮겨온 것이 전화위복이 된 것인가… :-/ )
일단 다운로드는 했으나.. 베타버전을 설치할 것인가….. 말 것인가……
내겐 어려운 개발의 세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