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Apple Computer, Inc.]
결국 홈서버의 과도기 모델과도 같은 제품이 나왔다. 이름은 Mac mini.
하지만 이미 홈서버의 기능은 충분히 할 듯…
반찬통 크기에 손쉽게 책상에서 쓰다가 티비 옆으로 갖고 와 마우스만 데구르르 굴려 동영상을 플레이 해주면 바로 거실 티비로 영상을 볼 수 있다. 이게 홈서버가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from Apple Computer, Inc.]
또 다른 신제품.
대충 보면 그냥 흔한 메모리 스틱 같지만, 녀석은 iTunes와 iPod들의 틈바구니에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iTunes의 셔플기능을 충분히 활용하여 usb에 꽂아 그때 그때 랜덤으로 곡을 받아 바로 들으며 돌아다니게 만드는 작은 아이팟.
분명 이 제품의 용도는 기존의 iPod과는 확연히 다르다. 단지, ‘아무 음악이나 듣기 위한’ 제품일 뿐이다. LCD를 보며 선곡할 필요도 없고 그냥 음악이 들리기만 하면 된다. 선곡은 iTunes이 알아서 용량 꽉 채워 넣어준다.
이번 맥월드 엑스포에서 애플이 보여준 신제품들은 앞으로 어떤 시대가 올지.. 여전히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엔 왜 이런 회사가 없는 것일까?
* 자 이제 외장하드에 모니터 연결하고 리모콘에 이어폰 꽂는 겁니다!
FireWire나 USB용 수신 모듈이 있지 않았나요? 히히…
써드파티에서 TV수신킷과 녹화기능 어플만 나오면 딱이겠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