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 Expectations

MovieGreat Expectations에 댓글 4개

Great Expectations


[영화 “위대한 유산(Great Expectations)” 中]

영화 위대한 유산은 로버트 드니로와 에단 호크, 기네스 펠트로 등이 나온,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것인데 원작자의 소설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 이유로 책을 보지 못했다. 원작을 충실히 재현했다는 평을 듣는 것을 보면.. 아마도 원작 또한 실락원이 모티브가 아니었을까 싶다.
어린시절 꿈 같은 경험을 한 집의 정원이 실락원인 것을 보아도 그렇고, 그 낙원과 같은 곳에서 남자와 여자가 떠나 또 다른 세계인 뉴욕에서 새로운 성공을 한다는 것은 그런 의미가 아닐지..

낙원은 어쩌면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의 공간이라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딸을 데리고 다시 그 집을 보여주러 온 주인공을 보면.. 그런 낙원을 경험하지 못한 어린 딸에게 꿈을 주기 위함인지… 너무 비약이 심한가? -o-;;

영화에서 그들의 첫 경험이자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바로 저 부분.. (어린 것들이….)
또 무지하게 나온 실제 작가의 그림들도 무척 인상적이었던 영화이다.

구독
알림 설정
4 Comments
Newest
Oldest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전 장르를 특별히 편식하지는 않는데.. 유독 DVD를 살 땐 SF 쪽으로 더 손이 가더라구요…
그런데 역시 DVD가 나오면서 거의 먼저 구했던 타이틀들은.. 짜임새 있는 멋진 영화들이었습니다.
L’Appartement(라빠르망), Open Your Eyes, Mulholland DR., Great Expectations(위대한 유산) 등이 여기에 속하네요.. 뭐, 이 중엔 뒤늦게 출시되어 한참 뒤에야 구한 것도 있지만… 얼마 전까지도 도베르만을 찾았는데 어디선가 곧 출시된다는 광고를 본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산 VCD 타이틀들도 있었군요…. 이런 가여운 것들….

정말 좋아하는 영화.
준님은 저 장면이 부러운게야, 그런게야.

아름답죠.. 아름답습니다.. 그럼요…

오오… 야릇한 커트에서 스틸샷을…
잠시나마 므흣한 영화로 착각했지
뭡니까..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