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매트릭스 3편을 보면 APU(Armoured Personnel Unit) 부대를 보게 된다. 시온으로 쳐들어 오는 센티넬들의 공격을 막기 위한 최후의 방어막을 치고 있는 이 기갑부대는 Alien2에 나오는 그 짐꾼 로봇과 비슷하게도 생겼고 미래소년 코난에 나온 머리없는 로봇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출처:Matrix 공식 사이트]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그 보다 더 구체화된 디자인으로 나온 이 APU는 4미터/3톤으로 제작이 됐다고 한다.
[출처:Matrix 공식 사이트]
만들어 놓고 저렇게 함께 사진을 찍으면 얼마나 기쁠까..
[출처:Matrix 공식 사이트]
기중기를 사용해야 한다.. -_-;;;
[출처:Matrix 공식 사이트]
APU가 걸어갈 때 승차한 사람의 몸이 들썩이는 것도 현실감을 주기 위해 중요한 효과이다. 실제 영화에선 그런 부분이 완벽하진 않았던것 같지만.. 전투장면의 그 스케일과 비쥬얼은 지금까지 본 영화들을 까맣게 잊을 정도였으며 말초신경을 기관총으로 난사당한듯 잊지 못 할 충격적이었다.
이에 못지 않게 기계 군단의 Sentinel(센티널)도 이 전 부터 인상적인 기계였는데 매트릭스 사이트에서 사진을 볼 수 있어 가져와봤다.
[출처:Matrix 공식 사이트]
대학 졸업 후 잊고 있었던 빠데(퍼티라고 하지..) 냄새가 나는 듯 하다… -_-;;;
[출처:Matrix 공식 사이트]
하나 하나 연결을 해준다고 생각을 하면…. 모두 알겠지만.. 센티널은 다리도 무지 길고.. 많다.. 게다가 몰려 다닌다… -o-;;
자.. 매트릭스 아직 안 본 사람은 얼른 보자! (늦기전에…- 스포일러에게 당하기 전에)
난, 도마뱀 꼬리..추천…
총 맞으면..죽은 것 처럼 위장하게..
에스카플로네를 못봐서 잘은 모르겠네… 움..
그리고 안정성 하면 정말 우제 말대로 4개 이상의 다리가 있어야 하겠지.. 수많은 동물들이 4개의 다리를 갖고 있는 것도 젤 이상적이어서가 아닐까..
헌데 몸집이 작은 곤충들에겐 더 많은 다리가 이상적인걸 보면.. 몸집이 더 큰 경우엔 4개가 맞을까 그 이상이 맞을까..?
스페어 다리도 있음 좋을텐데…
지대공 화기들은..아무래도…두발 보단..
네발이상이 안정적이지..
영화는 안봤지만..이동성 지대공화기들.
민첩성 보다는 조준성에 큰비중을 차지하니까..
난 대인전투로봇으로는…에스카플로네를 추천하네….운짐임이 허무맹랑 하지만..
아무래도..백병전으로.치루는 전투에는..
글구, 네발 마징가 제트가 외계에서 온 악당같다..
음..한발로 다니는 마징가 제트였으면..어떻게 생각할까??
로봇이라는 것 자체가 인간을 상징하기 때문이 아닐까..
네 발 달린 마징가Z는.. 웬지 외계에서 온 악당 같을 것 같아…
뭐.. 인간의 감정을 느낄 정도로 진화된
인공지능이 있는 세계가 배경이니까요.
그 정도의 데이터 처리는 이미 자연의
것을 훨씬 뛰어넘었다는 설정이었지
않을까요? ㅋㅋㅋ
공각기동대의 장갑이라면 마지막의 그
후치코마형 전투장갑을 말씀하시는건지..
6족 보행 전투장갑.. 마치 탱크를 보는것
같았죠. 멋있는 메카닉 디자인이었음다.
패트레이버 2편의 UN군 장갑로봇 같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대인전투로봇의
이상형은 소형2족보행 로봇인데..흠..
왜..직립보행에 집착을 하지..
직립보행을 위한..균형감 유지가 얼마나..
많은..데이터처리를 요구하는지..모를까..
두발서기 짐승이나 기계들의 불안전함이 안쓰러워..
갠적으로..공각기동대의 장갑이 그리우이..
아하..극장에 가서 보구프다..
생긴 것으로만 보자면 에일리언의 그것과
많이 닮았는데.. 탑승원의 보호장구가 거의
없어서 위태위태해 보이죠. 심지어 거의
같은 컨셉으로 나왔던 애니 매트릭스 2nd
르네상스의 로봇들도 승무원이 캡슐 안에
들어간 형태였는데..
퍼티 냄새라니 역시 직업병…
이제 맘놓고 인터넷을 쓸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포일러.. 무섭지요!! APU와 센티넬의 격전
정말 끝내줍니다!!!
제 생각엔 오락실용 게임으로 APU를 타고
센티넬의 공격을 얼마나 버티나..하는 겜이
나오면 재미있을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