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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상자에서 지금 연예인이 일반인에게 전화하는 코너를 내보내고 있다.
하루를 마감하는 이 시간에….
아무런 의미없는 장난전화로 덕지덕지 짜맞추다니….
아무래도 시청자를 무뇌충으로 만들려는 음모가 진행중인 듯….
길을 걸어갈때 조심하자… 어제의 이웃이 갑자기 “레드제플린이 누구예요?” 라든가 아니면 “헤비메탈은 락과 힙합을 섞어 놓은 것입니다 .” 라며 당신을 압박할지 모른다…
요즘 대한민국 혼란스럽구나…
아침에 일어나 밥도둑이라 불리는 김수미 전통 꽃게장과 함께 거뜬한 아침밥을 먹고…옥구슬이 자극하고 옥링이 조여주는 남성 트렁크팬티를 입고… 지나가기만 해도 구김이 쫙 펴지는 뉴슈슈다리미로 다린 명품 잭필드 구김방지 바지와 잭 필드 와이셔츠를 입고 …스포티한 멋스러움이 살아있는 슬레진저 잠바로 나를 코디한다~마음내키는대로 렌즈를 바꿔 낄수 있는 모하비 썬그라스와 넓고 큰 뷰파인더의 오레온 카 메라를 들고가는건 필수겠지.. 내가 생각하는 그녀는…일주일을 바꿔 입어도 하루가 남는다는 마르죠 정장셋트를 입고 사방으로 늘어나고 다리선까지 딱떨어지는 마르죠 사방스판바지A형으로 멋스럽게 코디.그녀와 함께 라꾸라꾸침대에 누워 사랑을 속삭여야지.. 나중에 자식 생기면 잭필드 주니어로~ .
왠만한 연예인은 커녕 주위 사람들 이름도
맨날 잊어먹는 저로서는 저런 프로에서
전화가 오면 그냥 미안할 수 밖에~
아! 베이비뽁스는 알아요!! ㅋㅋㅋ
무뇌충은 알아도 대략 무시~
요즘은 옥탑방 고양이라는 드라마가 인기라죠..
얼마전엔 내 인생에 콩깍지인가 하는게 인기더니..
나도 종종 봐..
요샌 거의 못보지만.. 호호호
난 그래도 가끔 드라마는 본다우..
아침에 뉴스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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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이 잠시 귀국해 아리영을 수소문하던중 수림을 만나고, 두 사람이 함께있는 것을 우연히 목격한 아리영이 충격을 받는 순간 교통사고를 당하고 만다.
그러나 2년의 세월이 흘러 아리영과 주왕, 그리고 두 아이가? 공원에서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장면으로 반전돼 드라마는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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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위의 ‘반전’이 어떻게 반전이냐.. 반전이 뭔지 모르는구먼…)
바보상자의 또 다른 해프닝.. ‘인어아가씨’ 마무리가 이렇게 된답니다.
전 어쩌다 보니 어머니랑 드라마를 종종 봤는데 인어아가씨 팬이시죠.. 30%가 넘는 시청률… -_-;;;
어머니도 드라마가 질질끌며 영 이상하게 되버렸다고 말씀하시며 챙겨보시는 이유는… 한번 빠져들면 절때 빠져나오지 못하는 “다음회” 후유증 때문일 겁니다.. 놈들이 노리는 것이죠…
하여간…
뉴스조차 상업적이 되가니 볼건 점점 없어집니다..
우흐~
그러게 말예요.. 요새 왜 그렇게 늦게 자는거징…
저도 얼핏 신문에서 본것 같습니다.
인터넷 어디엔가 연재하던 걸 소설책으로 냈다고.. 어디까지가 문학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그책이 베스트셀러라니.. 점점 쉬운것만 점점 자극적인것만.. 뭐..이렇게.. 흐흐..
근데 안줌시나요? 직장인 흐흐
출근전 아침먹으며 아침뉴스를… 소리만 듣는게 제 거의 전부군요.. 바보상자와의 조우..
참, 아래는 카이저님이 말씀하신 “귀여니”의 말 몇 마디입니다.
전 몰랐는데.. 소설을 낸 사람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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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나의 문학세계에서 하나가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문화에 적응못하시는 사람들의 말은 듣고싶지않습니다”
“내 소설은 퇴마록보다 나아요”
“문학은 아니지만 소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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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 무뇌충인가요……
정말 티비 짜증나죠..
평일에야 아예 볼 생각도 안하고.. 주말에 어쩌다가 보면 정말.. 짜증나는 내용들만..
안보면 되죠뭐 흐흐
귀여니는 모예요??
아 이너넷의 세계는 급변하는도다..
왜 날뿌ㅔㄺ~!
저기저기! 외기러기!
왜날뿌ㅔㄺ~!
그리워여~ 그리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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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무뇌충보다 귀여니가 더 싫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