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고대 로마의 시인 유베날리스(Juvenalis)가 한 이 말은 “건전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로 번역되었고, 체육 교관들이 신병들을 가혹하게 훈련시키는 명분이 되어왔다. Walter Krämer, Götz Trenkler의『상식의 오류 사전』 中 |
결국 운동할때 머리도 가꾸라는 말이렸다….
우리나라의 수많은 청소년들이.. 열심히 운동하던 이유가 그 높고높은 ‘건강한정신’을 얻기 위함이었는데.. 이런….
오늘 서점에 가서 책 두 권을 사왔다.
(아직 보고 있는 책이 있는데 왜 충동구매를!!)
조만간 난 몇 가지 상식들을 업데이트 할 것이고, 몇 가지 복잡한 생활을 단순하게 정리 할 것이다.
봄인듯 싶더니 여름이..
36장 짜리 감아놓고 그런 무책임한 말을!
계절 바뀌고 현상할테냐!
10방 찍었습니다.. 36방 짜린데.. -_-;;
신기한 흑백필름이 장전되어있죠.. 컬러현상용 약으로 현상한다는… 재밌을듯 싶었는데.. 이리 한 롤 찍기가 힘들어서야……
라면을 잘 끓이는 청년이라… 웃었습니다.
그것 참 짝이 있다니 안타까운 일이네요.
뭐 비관적으로 사는 사람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랑의 조건으로 돈을
따지더라구요.. 흔히 사람은 정붙이기
나름이지만 가난은 피곤하다고들..
저도 롤라이 카메라에 담긴 사진들 보고
싶네요. 보여주세요~
라면을 아주 잘 끓이는 청년을 알긴 합니다만… 짝이 있군요.. 쩝…
최군님 사랑을 돈으로 하다뇨..
전 그만 있어준다면
매일매일 라면만 먹어도 행복할꺼 같은걸요.
그만하고…
빨리 필름이나 현상해.
필름 눌어 붙겠다.
부자와 농부의 이야기였던가..
농부에게 자기 밑에서 일하지 않겠냐고 제안하던 부자에게 농부가 그랬다죠.
무엇 때문에 돈을 버는데 아둥바둥 하느냐고 자기는 당신이 늙어서야 누리려고
하는 여유를 지금도 충분히 즐기고 산다고…
뭐.. 그런 얘기가 있었다고요.
여유에도 질적 차이가 있을지..
사랑도 돈으로 하는 시대에 여유라니..
자.. 선입견을 버리자.
빈둥거린다는 것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잊는거야…
우린 사실 그 빈둥거리는 여유를 위해 돈을 벌려고 아둥바둥 하는게 아닐까?
음.. 빈둥거린다.. 웬지..
좋은 표현 같지 않은..
은퇴후엔 가만히 누워서..
“음, 또 하루를 빈둥거렸군”
히히히~~~
은퇴후엔 어찌 살려고 그러는지 원…-_-:
지식?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