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4월 13일Object by JunThe Holy Cross에 댓글 6개 The Holy Cross [Canon IXY Digital 200] 대학 다닐때 쓰던 십자가 목걸이가 구제불능의 상태가 되자 어머니께서 사주신 두 번째 십자가 목걸이.. 처음 받았을때의 그 느낌은.. 오래된 공예품을 받는 기분이었다. 지금까지도 다른 십자가 보다 특히 좋아하는 십자가인데… 약간의 거무스름한 표면.. 손으로 만든 듯한 비대칭.. 깨끗하지 않은 마무리.. 종교와 무관하게 그냥 좋다.. 난… 아무래도 무교다.. 아무래도… Jun
마지막 두 줄이 없었으면 몰랐을꺼야 형..
한국의 기독교계는
자본주의적 속성과
토착적 기복신앙과
식민지성과
국가주의와
집단적 폐쇄성과
성장제일주의가 기묘하게 배합된
어두운 면을 분명 지니고 있지.
…하지만 이것으로도 나의 늦잠과 게으름을 정당화 하긴 역부족이군.
핫핫.
율아.. 잘 잤니
지극히 기독교적 가치관 속에서 성장한 저로서도,
간간히 토템과 결부된
한국의 신비주의적 기독교에 대해선,
무좌게 반발심을 느끼기도 합니다.
요즘들어 열라 읽어대는,
연금술 관련 책들은 중세 기독교 사회에서도,
은비주의적 종교관이 …
아..나 지금 무슨 헛소리를 지껄이고 있지..
월요일 새벽 5시가 다 되도록
회사일을 하다보니 미쳤나봐요…
ㅡ,.ㅡ;;;;;;;;;;;;
종교라는 학문에 대해 공부하는건 내면의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는 아주 좋은게 아닌가 싶다는… 것이 내 종교관인듯 싶어…
말이 좀 엉키고 꼬이는 이유는.. 내가 찔리는게 있다는 말이지….
험험…험…..
십자가 목걸이.
종교란…
종교란…
요즘 들어..자주 되뇌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