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도:] 2003년

Movie

Irreversible

작년 칸 시사회에서 250명이 중도에 나오고 심사위원이 실신했다는 기사를 보았을땐 ‘광고네’ 이러고 말았지만.. 그것이 거짓만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든다.. 무척이나.. 사실적이고.. 그래서 충격적인… 초반부터 가슴이 벌렁거리는 영화였다. -o-;; 영화는 메멘토와 비슷하게 시간이 역행되어 전개된다. 현재에서 과거로.. 다시 과거로.. 다시 과거로… 이것은 현재의 불행(영화를 보시오!)에서 과거의 행복하던 시간으로…. 결국 현재와 너무나 다른, 행복한 순간과 함께 끝맺음을 한다. […]

Gallery

Egg Art II

[Canon IXY Digital 200] 하루는 어머니가 손톱만한 크기의 여러 가구를 보여주셨다. -_-;; 디테일이 죽은 것도, 또 그렇다고 뛰어난 것도 아니었지만.. 의외로 옹기종기 모여있는걸 보니 귀엽고 실제로 작은이가 살고 있는것 같은 분위기도 자아내준다. Egg Art의 미스테리 1. 그들, 알맹인 어디 갔을까..?

Object

The Pan… x_x

[Canon IXY Digital 200] 저 켄싱턴락 포트 옆으로 있는, 세로로 긴 구멍이.. 바로 펜과 연결되어있는 통풍구다.. 마우스 잡는 손에.. 바람이 직빵으로 오게 되어있는 설계…. 방이 추우면… 감사한 일이지만… 날이 풀리고 있는 요즘.. 걱정되지 않을 수 없다.. 올 여름.. 우찌 보낼꼬…….

Movie

Four Weddings And A Funeral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우연히 다시 케이블에서 하는 것을 보게 됐다. 예전에 볼땐 그냥 재미있게만 봤지만.. 다른 영화들도 그렇듯, 다시 보니 또 다른것 같다. 단순히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여러번의 만남 속에 서로를 가슴에 담아둔다는 이야기만이 아니긴 했다. 친구들과의 대화 중 이런 지나가는 이야기도 나오지.. 결혼은 결국 대화를 하다하다 대화거리가 없어질 때 대화거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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